경쟁력 갖춘 서비스기업 해외 진출 지원한다 서비스 선도기업 100개사와 KOTRA가 출범식을 가졌다. 참가기업들은 ‘융복합’ 사례가 많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무장했다.KOTRA는 국내 서비스분야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8일 ‘서비스업 해외진출 선도기업 육성사업’ 출범식을 갖고 경쟁력을 갖춘 국내 서비스기업 100개사의 해외 진출 지원을 개시한다.올해 참가기업은 대부분 ‘융복합’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어 서비스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임을 보여준다. ▲디지털 콘텐츠와 서비스를 출판과 접목시킨 ‘교육 콘텐츠’ ▲종이 만화책과 소프트웨어(SW)를 융합한 ‘웹툰’ ▲금융에 IT를 융복합한 ‘핀테크’ ▲출판물과 증강현실(AR) IT 기술을 융합한 ‘관광 콘텐츠’ 등 업종 간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낸 혁신적인 기업들이 대거 포함됐다.올해는 과거 콘텐츠, 프랜차이즈 부문에 국한된 지원 분야를 지난해 9월 정부가 지정한 9대 분야로 확대하고 업체수도 전년대비 45% 늘어난 총 100개사로 확대했다. 또한 서비스 거점 무역관을 기존 중국, 미국, 일본 소재 6개소에서 인니(인도네시아), 베트남, 프랑스를 추가해 총 9개소로 늘렸다.참가기업은 해외진출 계획 및 참가비 규모에 따라 연 400만 원 상당의 KOTRA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KOTRA는 서비스 거점 무역관을 통한 파트너 발굴, 시장조사, 해외 유망 전시회 참가 등 기업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패키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동시에 기업들이 희망하는 개별 해외마케팅 자금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김두영 KOTRA 전략마케팅본부장은 “한국의 서비스산업은 애니메이션, 게임, 프렌차이즈 등을 통해 이미 전 세계인의 눈, 귀, 입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며 “KOTRA 서비스업 선도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기술경쟁력을 갖춘 한국의 서비스 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쟁력 갖춘 서비스기업 해외 진출 지원한다

기사입력 2017-02-28 19:32:28

[산업일보]
서비스 선도기업 100개사와 KOTRA가 출범식을 가졌다. 참가기업들은 ‘융복합’ 사례가 많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무장했다.

KOTRA는 국내 서비스분야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8일 ‘서비스업 해외진출 선도기업 육성사업’ 출범식을 갖고 경쟁력을 갖춘 국내 서비스기업 100개사의 해외 진출 지원을 개시한다.

올해 참가기업은 대부분 ‘융복합’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어 서비스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임을 보여준다. ▲디지털 콘텐츠와 서비스를 출판과 접목시킨 ‘교육 콘텐츠’ ▲종이 만화책과 소프트웨어(SW)를 융합한 ‘웹툰’ ▲금융에 IT를 융복합한 ‘핀테크’ ▲출판물과 증강현실(AR) IT 기술을 융합한 ‘관광 콘텐츠’ 등 업종 간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낸 혁신적인 기업들이 대거 포함됐다.

올해는 과거 콘텐츠, 프랜차이즈 부문에 국한된 지원 분야를 지난해 9월 정부가 지정한 9대 분야로 확대하고 업체수도 전년대비 45% 늘어난 총 100개사로 확대했다. 또한 서비스 거점 무역관을 기존 중국, 미국, 일본 소재 6개소에서 인니(인도네시아), 베트남, 프랑스를 추가해 총 9개소로 늘렸다.

참가기업은 해외진출 계획 및 참가비 규모에 따라 연 400만 원 상당의 KOTRA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KOTRA는 서비스 거점 무역관을 통한 파트너 발굴, 시장조사, 해외 유망 전시회 참가 등 기업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패키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동시에 기업들이 희망하는 개별 해외마케팅 자금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두영 KOTRA 전략마케팅본부장은 “한국의 서비스산업은 애니메이션, 게임, 프렌차이즈 등을 통해 이미 전 세계인의 눈, 귀, 입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며 “KOTRA 서비스업 선도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기술경쟁력을 갖춘 한국의 서비스 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