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한국 상수도 기술 탄자니아에 보급한다 탄자니아, 2020년 행정부 이전으로 수처리 시장 잠재력 커 상수도 보급률이 15%에 불과한 탄자니아에 한국 상수도 기술이 전수될 경우 큰 성과를 거둘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KOTRA는 최근 탄자니아 다레살람에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한-탄자니아 상수도 기술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의 정수기술 시스템이 탄자니아 현지에 어떻게 적용돼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탄자니아 수처리 시스템 현황 ▲한국의 상수도 현황과 기술 ▲한국형 정수 장비의 현장 적용 사례 등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세미나에서 오현제 한국선설기술연구원 박사의 한국 상수도공급 현황 및 정수처리 공정 소개에 현지 정부기관과 기업인들이 관심을 가져 잠재력이 큰 탄자니아 수처리 시장에 한국기업의 진출이 기대된다.나디파 케미키마 탄자니아 수자원부 수질관리국장은 “2020년 도심지역은 95%, 농촌지역은 85%까지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KOTRA 다레살람 무역관은 “아프리카 공공조달 프로젝트 시장공략에는 조달실적 및 경험이 중요하다”며 “한국기업의 새로운 시장개척을 위해 해외투자진출 및 정부조달 프로젝트 공략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UN 통계에 따르면 탄자니아는 지난 10년 간 총 1억4천200만 달러를 물 인프라에 투자해 왔으나 상수도 보급률은 현저히 낮다. 또한 2020년까지 행정부를 이전해야 해 정수처리 시설이 시급한 상황이다.

KOTRA, 한국 상수도 기술 탄자니아에 보급한다

탄자니아, 2020년 행정부 이전으로 수처리 시장 잠재력 커

기사입력 2017-04-07 06:03:46

KOTRA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이태식)과 공동으로 현지시간 4일 탄자니아 다레살람에서 한국 상수도 기술 소개 및 시장 확대를 위해 ‘한-탄자니아 상수도 기술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업일보]
상수도 보급률이 15%에 불과한 탄자니아에 한국 상수도 기술이 전수될 경우 큰 성과를 거둘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KOTRA는 최근 탄자니아 다레살람에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한-탄자니아 상수도 기술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의 정수기술 시스템이 탄자니아 현지에 어떻게 적용돼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탄자니아 수처리 시스템 현황 ▲한국의 상수도 현황과 기술 ▲한국형 정수 장비의 현장 적용 사례 등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세미나에서 오현제 한국선설기술연구원 박사의 한국 상수도공급 현황 및 정수처리 공정 소개에 현지 정부기관과 기업인들이 관심을 가져 잠재력이 큰 탄자니아 수처리 시장에 한국기업의 진출이 기대된다.

나디파 케미키마 탄자니아 수자원부 수질관리국장은 “2020년 도심지역은 95%, 농촌지역은 85%까지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KOTRA 다레살람 무역관은 “아프리카 공공조달 프로젝트 시장공략에는 조달실적 및 경험이 중요하다”며 “한국기업의 새로운 시장개척을 위해 해외투자진출 및 정부조달 프로젝트 공략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UN 통계에 따르면 탄자니아는 지난 10년 간 총 1억4천200만 달러를 물 인프라에 투자해 왔으나 상수도 보급률은 현저히 낮다. 또한 2020년까지 행정부를 이전해야 해 정수처리 시설이 시급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