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용접 작업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를 관리하려면 작업 환경과 공정 특성을 고려한 정화 설비가 필요하다.
청우씨앤티는 'CAFU'라는 브랜드를 앞세워 이동형 유해가스 정화기를 공급하며, 용접 공정에 사용하는 제품에는 작업 특성을 반영한 필터 구성을 적용하고 있다.
청우씨앤티는 27일부터 3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6 국제 공구 및 스마트 용접 자동화전’에서 용도별 유해가스 정화기를 선보였다. 제품군은 소형 탁상형부터 상대적으로 큰 모델까지 다양하며, 용접용 제품은 해당 공정에 맞춘 필터 구성을 적용했다.
청우씨앤티 측에 따르면 탁상형 유해가스 정화기는 실험실이나 연구실, 납땜 작업장 등의 테이블에 올릴 수 있을 정도로 콤팩트한 사이즈로 제작됐으며 플랙시블 호스를 연결해 오염원이 발생하는 지점에서 흡입이 가능하다.
전시회에 맞춰 출품한 용접용 유해가스 정화기는 카본+헤파 필터로 집진과 악취제거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SUS재질의 데비스터 필터를 적용해 불꽃으로 인한 화재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청우씨앤티 측의 설명이다.
이재상 청우씨앤티 차장은 용접용 제품의 주요 고려 사항으로 정화율과 포집 능력을 꼽았다. 그는 “근로자의 안전을 생각해 만든 제품인 만큼 정화율과 포집 능력이 중요하다”며 “필터 구성도 용접 작업에 맞춰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우씨앤티는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된 제품도 공급하고 있다. 이 차장은 조달 등록 제품의 경우 성적서와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점을 언급하며 제품의 성능에 대한 신뢰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