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과 함께하는 ‘의료기기의 날’ ‘100세 시대’가 도래함과 동시에 국내 의료 산업이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의료기기 생산실적은 5조6천2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고, 수출 실적도 지난 5년간 연평균 10.3%의 고속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국내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관련 종사자들이 의료 기기 최신 동향 등 정보를 공유해 성장의 흐름을 지속시키고자 제정된 ‘의료기기의 날’은 2008년부터 시행돼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다.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최근 첨단‧IT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가 개발되는 흐름에 맞춰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의료기기 산업이 이끌어갑니다’를 주제로 29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세미나로 진행된다. 1부 기념식은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업체 대표와 교수 등 45명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될 예정이다.2부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우리 의료기기 산업의 미래, 국제표준기준(ISO) 개정사항 설명, 2017년 의료기기 정책 및 제도 식약처와 전문가들의 발표로 진행된다.손문기 식약처장은 이번 행사를 개최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첨단 제품 개발 초기부터 허가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맞춤 지원할 수 있도록 법·제도를 정비하고, 기술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과 함께하는 ‘의료기기의 날’

기사입력 2017-05-28 05:11:04

[산업일보]
‘100세 시대’가 도래함과 동시에 국내 의료 산업이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의료기기 생산실적은 5조6천2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고, 수출 실적도 지난 5년간 연평균 10.3%의 고속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국내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관련 종사자들이 의료 기기 최신 동향 등 정보를 공유해 성장의 흐름을 지속시키고자 제정된 ‘의료기기의 날’은 2008년부터 시행돼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최근 첨단‧IT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가 개발되는 흐름에 맞춰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의료기기 산업이 이끌어갑니다’를 주제로 29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세미나로 진행된다. 1부 기념식은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업체 대표와 교수 등 45명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2부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우리 의료기기 산업의 미래, 국제표준기준(ISO) 개정사항 설명, 2017년 의료기기 정책 및 제도 식약처와 전문가들의 발표로 진행된다.

손문기 식약처장은 이번 행사를 개최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첨단 제품 개발 초기부터 허가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맞춤 지원할 수 있도록 법·제도를 정비하고, 기술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