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日 마이나비, 일본기업 채용박람회 개최 면접 진행한 450여 명 중 100명 이상 취업내정 기대 국내에서 일자리를 찾기 힘든 구직자들이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의 기업들 또한 타국가의 인재를 찾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일본은 채용박람회 개최로 각각 일자리 부족과 구인난 해소를 도모했다.한국무역협회(이하 무협)는 일본 마이나비사와 공동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일본기업 50개 사와 한국 구직자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본기업 채용박람회(Career in Japan 2017 KOREA)’를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양일간 진행하고 있다.이번 채용 박람회는 참가 신청을 한 사전등록자 2천382명 가운데 서류심사에 통과한 450여 명을 대상으로 일본기업들과 1:1 면접을 진행해 취업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한편, 지난해의 경우 일본기업 36개 사가 참가해 구직자 58명의 입사가 확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4개 사가 늘어난 만큼 100명 이상의 취업내정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김학준 무역협회 회원지원본부장은 “무협은 고용노동부 민간기관 1호인 K-Move 센터를 운영해 일자리 문제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며 “일본 기업은 구인난으로 글로벌 인재채용이 확대되고 있어 외국어 능력, 업무 열정, 조직 적응력 등 경쟁력이 우수한 한국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협-日 마이나비, 일본기업 채용박람회 개최

면접 진행한 450여 명 중 100명 이상 취업내정 기대

기사입력 2017-06-30 16:34:40

[산업일보]
국내에서 일자리를 찾기 힘든 구직자들이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의 기업들 또한 타국가의 인재를 찾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일본은 채용박람회 개최로 각각 일자리 부족과 구인난 해소를 도모했다.

한국무역협회(이하 무협)는 일본 마이나비사와 공동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일본기업 50개 사와 한국 구직자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본기업 채용박람회(Career in Japan 2017 KOREA)’를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양일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채용 박람회는 참가 신청을 한 사전등록자 2천382명 가운데 서류심사에 통과한 450여 명을 대상으로 일본기업들과 1:1 면접을 진행해 취업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 일본기업 36개 사가 참가해 구직자 58명의 입사가 확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4개 사가 늘어난 만큼 100명 이상의 취업내정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학준 무역협회 회원지원본부장은 “무협은 고용노동부 민간기관 1호인 K-Move 센터를 운영해 일자리 문제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며 “일본 기업은 구인난으로 글로벌 인재채용이 확대되고 있어 외국어 능력, 업무 열정, 조직 적응력 등 경쟁력이 우수한 한국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