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Oil] 이란 원유수출 및 생산 감소세 본격화, 국제유가 상승 미국 현지시간으로 9월 3일 국제유가(브렌트유 기준)가 상승했다.유럽거래소(ICE) 브렌트유는 0.51달러 오른 78.15달러/bbl를 기록했으며, 두바이유는 0.33달러 오른 76.18달러/bbl로 마감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Labor day 휴일로 거래정보가 없다. 미 제재 부활로 이란의 원유 수출이 예상보다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란 국영 NIOC사는 이란의 원유 수출이 6월 230만 배럴에서 9월 150만 배럴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로이터는 8월 이란 원유와 컨덴세이트 생산량이 전월대비 15만 배럴 감소했다고 전했다. OPEC 12개국 8월 감산 이행률은 전월대비 3%p 상승한 120%를 기록했다.베이커휴즈사에 따르면 8월 31일 기준 미 원유 시추기 수는 전주대비 2기 증가한 862기를 기록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과 같은 95.14달러를 기록했다.

[데일리 Oil] 이란 원유수출 및 생산 감소세 본격화, 국제유가 상승

기사입력 2018-09-04 15:50:08

[산업일보]
미국 현지시간으로 9월 3일 국제유가(브렌트유 기준)가 상승했다.

유럽거래소(ICE) 브렌트유는 0.51달러 오른 78.15달러/bbl를 기록했으며, 두바이유는 0.33달러 오른 76.18달러/bbl로 마감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Labor day 휴일로 거래정보가 없다.

미 제재 부활로 이란의 원유 수출이 예상보다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란 국영 NIOC사는 이란의 원유 수출이 6월 230만 배럴에서 9월 150만 배럴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로이터는 8월 이란 원유와 컨덴세이트 생산량이 전월대비 15만 배럴 감소했다고 전했다.

OPEC 12개국 8월 감산 이행률은 전월대비 3%p 상승한 120%를 기록했다.

베이커휴즈사에 따르면 8월 31일 기준 미 원유 시추기 수는 전주대비 2기 증가한 862기를 기록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과 같은 95.14달러를 기록했다.

<자료제공: 한국석유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