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세계를 향한 대한민국 기계 산업의 발전과 성장을 위하여!”

[산업일보]
한국 기계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상기하고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 ‘2024 아시아 기계 & 제조 산업전(Asia Machinery & Manufacturing Expo Korea, AMXPO)’의 연계 행사로 ‘기계·로봇·항공산업 기계분야 발전유공 포상식’이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30일 펼쳐졌다.


현대로템(주)의 이용배 대표이사가 산업훈장 금탑의 영예를 안았고, 훌루테크(주)의 윤영호 대표이사는 산업훈장 은탑을 수상했다.

이용배 대표이사는 수소 트램 실증 및 국산화로 미래 기술을 선점하고 일자리 9천 개 창출에 기여했으며, 윤영호 대표이사는 유압기기를 국산화해 원가절감 및 납기 단축으로 전방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모엔지니어링(주)의 김기용 사장, 희성피엠텍(주)의 이민형 연구소장, 범한메카텍(주)의 이병원 부장, 두산에너빌리티(주)의 이동훈 팀장은 산업포장을 받았다.

이 외에도 대통령 표창 5점, 국무총리 표창 7점, 기계산업발전유공 산업부장관 표창 18점, 냉동공조산업발전유공 산업부장관표창 7점이 수여됐다. 또, 유공기업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 2점, 국무총리 표창 2점, 기계산업발전유공 산업부장관 표창 10점이 수상 기업에 돌아갔다.

시상식 후 한국 기계산업의 발전을 위한 건배 제의가 이어졌다.

건배사를 맡은 현대로템의 이용배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기계 산업 역사는 채 50년이 되지 않은 짧은 기간이지만, 지금 우리는 세계 시장에서 기술을 주도하고 있다”라며 “기계 산업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으로, 더 큰 성장과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AMXPO는 다음 달 2일까지 킨텍스 1전시장 2홀과 3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