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이솔라, 지속 가능한 발전 약속 담은 첫 ESG 보고서 발표

디지털 지능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 전문기업 안타이솔라(Antaisolar)가 첫 번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를 21일 공식 발표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보고서는 회사의 지속 가능한 개발 전략인 '레이즈(RAISE)'를 중심으로, 안타이솔라의 ESG 비전, 성과, 향후 목표를 정리한 것이다.

'친환경 세상을 만들다(RAISE a Green World)'는 안타이솔라가 표방하는 슬로건으로, 이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 전략은 ▲견고성(Robustness) ▲발전(Advancement) ▲포용성(Inclusiveness) ▲공생(Symbiosis) ▲참여(Engagement)라는 다섯 가지 축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안타이솔라는 해당 보고서를 통해 2025년까지 운영 분야에서 탄소 중립을 100% 달성하고, 2028년까지 생산 분야에서 탄소 중립을 80% 실현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 목표는 탄소 배출, 재활용 재료, 중금속, 재생수, 재활용 가능한 포장재 등 다양한 환경 요소에 대해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며, 회사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다.

안타이솔라는 환경(E) 분야에서 ISO 14001 환경 관리 시스템을 100% 구현하고, 글로벌 폐수 및 배기가스 배출 기준을 준수하는 한편, 공장 옥상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해 478.74MWh의 전기를 생산한다. 또한, 고형 폐기물의 재활용과 관리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순환 경제 원칙을 준수한다.

사회(S) 분야를 살펴보면, 안타이솔라는 3천830만 위안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하고, 99명의 연구개발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다. 매출의 3.35%를 제품 혁신과 지능형 알고리즘 개발에 활용하며, 직원들의 기술교육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지배구조(G) 분야에서는 윤리적 의지를 바탕으로 제품 개발과 품질 보증을 중요시하며, 이를 통해 2023년 ECOVADIS 브론즈 어워드를 수상했다.

안타이솔라의 자스민 황(Jasmine Huang) 대표는 "지속 가능한 발전은 단순한 목표가 아니라 미래 세대에 대한 책임이“이라고 말하며, "이번 ESG 보고서는 비즈니스 성공을 환경 관리,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와 연계해 달성한 성과를 반영한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