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가하지 않고도 절연 상태 측정한다 제네오, ‘EV트렌드코리아 2025‘서 DC활선 절연저항계 소개 전력 계측 솔루션 기업 제네오가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EV트렌드코리아 2025‘에 참가해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도 절연 저항을 측정할 수 있는 DC활선 절연저항계를 출품했다. 일반적으로 절연 저항은 전원을 차단한 상태에서 고전압을 인가해 측정하는 방식이 사용된다. 하지만, 이 장비는 전압을 직접 가하지 않고 전압의 양자 플러스·마이너스 밸런스를 분석해 절연 상태를 측정하는 자체 알고리즘을 통해 절연 저항 값을 산출한다. 제네오 관계자는 “기존 방식은 고전압을 직접 주입해야 하기 때문에 측정 과정에서 위험이 따를 수밖에 없다”며 “특히 배터리의 경우는 이러한 방식이 누적 손상을 일으켜 추후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DC활선 절연저항계는 이러한 위험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배터리, 태양광, DC 설비 등 활선 상태에서 측정이 필요한 산업군에서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DC활선 절연저항계는 국내 이차전지 전문 업체에서 제품 테스트 진행 중”이라며 “실사용 피드백을 반영해 저전압 환경에서도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도록 추가 개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기 가하지 않고도 절연 상태 측정한다

제네오, ‘EV트렌드코리아 2025‘서 DC활선 절연저항계 소개

기사입력 2025-06-07 11:02:20

제네오의 DC 활선 절연 저항계

[산업일보]
전력 계측 솔루션 기업 제네오가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EV트렌드코리아 2025‘에 참가해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도 절연 저항을 측정할 수 있는 DC활선 절연저항계를 출품했다.

일반적으로 절연 저항은 전원을 차단한 상태에서 고전압을 인가해 측정하는 방식이 사용된다. 하지만, 이 장비는 전압을 직접 가하지 않고 전압의 양자 플러스·마이너스 밸런스를 분석해 절연 상태를 측정하는 자체 알고리즘을 통해 절연 저항 값을 산출한다.

제네오 관계자는 “기존 방식은 고전압을 직접 주입해야 하기 때문에 측정 과정에서 위험이 따를 수밖에 없다”며 “특히 배터리의 경우는 이러한 방식이 누적 손상을 일으켜 추후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DC활선 절연저항계는 이러한 위험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배터리, 태양광, DC 설비 등 활선 상태에서 측정이 필요한 산업군에서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DC활선 절연저항계는 국내 이차전지 전문 업체에서 제품 테스트 진행 중”이라며 “실사용 피드백을 반영해 저전압 환경에서도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도록 추가 개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