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 실험을 시각적으로” 큐심플러스, 직관적인 양자통신 시뮬레이터 선보여 “향후 양자 네트워크까지 확장 목표로 기술 개발 중” 양자통신 전문기업 큐심플러스가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퀀텀코리아 2025(Quantum Korea 2025)’에 참가해 양자 암호 통신 시뮬레이터 ‘QSIMpro(큐심프로)’를 소개했다. QSIMpro는 실제 양자 암호 통신 실험을 가상환경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시뮬레이터로, 광자 단위의 통신 흐름을 송신부, 통신부, 수신부 구조로 구현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각 구성 요소를 블록 단위로 시각화했으며, 파라미터(매개변수) 설정을 통해 위상 변조 등 다양한 실험 조건을 조정할 수 있다. 해당 조건에 따른 계산 결과는 실시간으로 화면에 표시된다. 큐심플러스 관계자는 “광학 실험에는 많은 비용과 시간이 드는 것이 현실인데, QSIMpro를 통해 가상으로 실험을 진행하고 결과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며 “직관적인 시각화 덕분에 연구는 물론 교육용으로도 활용된다”고 설명했다. 큐심플러스는 현재 양자 암호 통신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향후 양자 네트워크 확장을 목표하고 있다. 관계자는 “양자 네트워크로 확장하기 위해서는 기반이 되는 양자통신 기술이 필수적”이라며 “통신에 적합한 얽힘 소스(entangled source) 등 관련 핵심 기술들을 자체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광학 실험을 시각적으로” 큐심플러스, 직관적인 양자통신 시뮬레이터 선보여

“향후 양자 네트워크까지 확장 목표로 기술 개발 중”

기사입력 2025-06-25 17:30:18

큐심플러스의 QSIMpro(큐심프로)

[산업일보]
양자통신 전문기업 큐심플러스가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퀀텀코리아 2025(Quantum Korea 2025)’에 참가해 양자 암호 통신 시뮬레이터 ‘QSIMpro(큐심프로)’를 소개했다.

QSIMpro는 실제 양자 암호 통신 실험을 가상환경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시뮬레이터로, 광자 단위의 통신 흐름을 송신부, 통신부, 수신부 구조로 구현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각 구성 요소를 블록 단위로 시각화했으며, 파라미터(매개변수) 설정을 통해 위상 변조 등 다양한 실험 조건을 조정할 수 있다. 해당 조건에 따른 계산 결과는 실시간으로 화면에 표시된다.

큐심플러스 관계자는 “광학 실험에는 많은 비용과 시간이 드는 것이 현실인데, QSIMpro를 통해 가상으로 실험을 진행하고 결과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며 “직관적인 시각화 덕분에 연구는 물론 교육용으로도 활용된다”고 설명했다.

큐심플러스는 현재 양자 암호 통신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향후 양자 네트워크 확장을 목표하고 있다. 관계자는 “양자 네트워크로 확장하기 위해서는 기반이 되는 양자통신 기술이 필수적”이라며 “통신에 적합한 얽힘 소스(entangled source) 등 관련 핵심 기술들을 자체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