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플라임이 자동차 부품 사출성형 공정에 적용할 수 있는 특화 취출로봇 ‘WABOT A310’을 선보였다.
WABOT A310은 우진플라임이 자체 개발한 기어 타입(Gear-Type) 시리즈 A 모델로, 엔진 미드쉘과 자동차 그릴 등 자동차 부품의 사출성형 과정에서 성형품을 꺼내는 작업을 자동화하도록 설계됐다.
사출성형 공정에서는 금형에서 생산된 성형품을 꺼내 다음 공정으로 이송하는 작업이 이뤄진다.
취출로봇은 이러한 작업을 자동화하는 설비로, 생산 제품의 규격과 금형 구조, 설비 운전 조건 등을 고려한 구동 범위 설정이 요구된다.
3축 구동 구조 적용…자동차 부품 취출 공정 대응
WABOT A310은 주행축과 상하축, 전후축으로 구성된 3축 구조를 적용했다. 각 축의 이동을 통해 사출성형 설비에서 성형품을 취출하는 작업에 대응한다.
최대 가반하중은 10kg이며, 주행축 2,000mm, 상하축 1,300mm, 전후축 1,090mm의 구동 사양을 갖췄다.
주행축은 로봇의 이동 범위를, 상하축과 전후축은 성형품 취출 과정에서 필요한 수직·수평 방향의 움직임을 담당한다. 이러한 구동 구조를 바탕으로 자동차 부품 생산 공정에서 요구되는 취출 동작을 수행하도록 구성됐다.
우진플라임은 엔진 미드쉘과 자동차 그릴 등 자동차 부품의 생산 환경을 고려해 해당 모델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제품의 형상과 생산 설비에 따라 취출 작업 조건이 달라지는 사출성형 공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동축과 이동 범위를 설정했다.
우진플라임 관계자는 “WABOT은 우진플라임이 자체 기술로 개발하고 양산하는 특화 취출로봇 브랜드”라며 “현장별 생산 환경과 고객의 요구에 최적화된 로봇 솔루션을 통해 사출성형 공정의 자동화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