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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는 1등인데 공장은 'AI 깜깜이'"… 제조 강국 韓, '피지컬 AI' 골든타임 경고등
임지원 기자 2025.12.19글로벌 AI 패권 경쟁의 전장이 현실 세계와 결합하는 ‘피지컬(Physical) AI’로 급변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제조업 강국인 한국은 현장 활용 능력 부족과 기업 간 양극화로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는 경고등이 켜졌다. 인프라는..
“클릭 한 번에 항체 설계… K-바이오, ‘시밀러’ 넘어 ‘신약’ 강국 노린다”
임지원 기자 2025.12.19국내 바이오 산업이 ‘바이오 시밀러(복제약)’를 넘어 ‘AI 신약 개발’로 체질 개선을 선언했다. 더 이상 추격자 전략으로는 생존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전문가들은 데이터 표준화와 사회적 합의 없이는 ‘공허한 외침..
“기술-자본-정책 3박자 맞춰라”… ‘국가전략기술 서밋’ 혁신 생태계 위한 4색 제언
임지원 기자 2025.12.19대한민국이 ‘빠른 추격자(Fast Follower)’ 전략의 한계를 넘어, 스스로 시장과 기술의 판을 짜는 ‘설계형 국가(Design Nation)’로 전환해야 한다는 산·학·연 리더들의 제언이 쏟아졌다. 이를 위해 민·관이 역할을 분담하는..
배경훈 부총리 “내년 6월 ‘국산 AI 모델’ 세계 10위권 진입… ‘한국판 제네시스’ 가동”
임지원 기자 2025.12.18정부가 내년 6월까지 독자적인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세계 10위권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선언했다.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닌 과학기술 연구의 핵심 동료로 활용하는 이른바 ‘한국판 제네시스 미션’도 본격 가동한다. 배경훈 ..
기술패권 경쟁 속 ‘NEXT 전략기술’ 본격화… ‘국가전략기술 서밋’ 개최
임지원 기자 2025.12.18정부가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과 복합적 경제 위기 속에서 국가전략기술을 중심으로 기술주도 성장 전략을 본격화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산업·학계·연구계 관계자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전탑 건설 10년 vs 발전소 1년... “속도차 극복할 유일한 대안은 NWA 기술”
임지원 기자 2025.12.17“자동차를 탈 때는 급정거에 대비해 안전벨트를 매지만, 시속 300km로 달리는 KTX에서는 안전벨트를 매지 않습니다. 철도가 도로보다 훨씬 안정적인 주행 환경을 갖췄다는 방증입니다.”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재생에너..
“철도, 달리는 송전망 된다”… 코레일, 호남 잉여전력 수도권 수송 ‘에너지 트레인’ 제안
임지원 기자 2025.12.17전력 계통 포화로 인해 호남 지역 태양광 발전소들이 강제로 가동을 멈추는 ‘출력 제어’ 사태가 이어져 온 가운데, 철도망을 이용해 전력을 물리적으로 수송하는 이른바 ‘에너지 트레인’ 구상이 구체화됐다. 송전탑 건설..
초고령사회 한국, ‘정년 늘려 일자리 줄어든다?’… ‘정년 65세’의 딜레마
임지원 기자 2025.12.16한국은 올해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에 공식 진입했다. 생산가능인구의 급격한 감소와 은퇴 후 소득 공백 문제가 발등의 불로 떨어지면서, 정치권에서는 ‘정년 65세 연장’ 논의가 다시 도마 위..
내년부터 ‘창업기업’ 기준 완화… 7년 내 요건 해소 시 지원 대상 포함
임지원 기자 2025.12.16앞으로는 기업 설립 시점에 '창업'으로 인정받지 못했더라도, 설립 7년 이내에 제외 사유를 해소하면 창업기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일시적인 사정이나 법령 이해 부족으로 초기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었던 기업들에게 새로운 성..
‘소득 크레바스’ 막을 정년 연장, 해법은 ‘법적 강제’ 아닌 ‘선택적 계속고용’
임지원 기자 2025.12.15국민연금 수급 개시 연령이 늦춰지면서 은퇴 후 소득이 끊기는 ‘소득 크레바스’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는 정년 연장의 시급성과 청년 고용 보호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국민의힘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