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신개념 좌석형 전동차 실물모형 전시 기존 지하철과 무궁화호 등의 장점을 혼합한 신개념 좌석형 전동차가 개발돼 오는 2009년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코레일은 13일 지난 2007년 1월부터 2008년 12월 말까지 총 488억여원을 들여 개발 중인 좌석형 전동차의 실물모형을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대전철도차량관리단(대전광역시 대덕구 상서동)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이 전동차는 수도권 전철 고상홈과 일반 역사의 저상홈에서 동시에 정차할 수 있도록 고·저 겸용 승강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중·장거리 운행에 적합하도록 객실좌석이 설치돼 있다.특히, 이 전동차는 장애인 전용 승강설비 및 전용좌석,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영유아를 동반한 승객의 편의를 위해 유아 수유실 및 기저귀 교환대도 마련돼 있다.이승구 코레일 일반차량팀장은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기술을 보완, 최적의 차량을 제작하고자 철도업계 관계자들에게 실물모형을 제작해 전시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이 좌석형 전동차는 올해 말까지 4량 1편 총 8편(32량)이 제작 완료돼 광역철도망 확충에 따라 오는 2009년부터 개통되는 서울~신창역(경부·장항선) 구간에 운행될 예정이다. $$$$$

코레일, 신개념 좌석형 전동차 실물모형 전시

기사입력 2008-03-13 16:50:58

[산업일보]
기존 지하철과 무궁화호 등의 장점을 혼합한 신개념 좌석형 전동차가 개발돼 오는 2009년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

코레일은 13일 지난 2007년 1월부터 2008년 12월 말까지 총 488억여원을 들여 개발 중인 좌석형 전동차의 실물모형을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대전철도차량관리단(대전광역시 대덕구 상서동)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 전동차는 수도권 전철 고상홈과 일반 역사의 저상홈에서 동시에 정차할 수 있도록 고·저 겸용 승강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중·장거리 운행에 적합하도록 객실좌석이 설치돼 있다.

특히, 이 전동차는 장애인 전용 승강설비 및 전용좌석,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영유아를 동반한 승객의 편의를 위해 유아 수유실 및 기저귀 교환대도 마련돼 있다.

이승구 코레일 일반차량팀장은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기술을 보완, 최적의 차량을 제작하고자 철도업계 관계자들에게 실물모형을 제작해 전시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좌석형 전동차는 올해 말까지 4량 1편 총 8편(32량)이 제작 완료돼 광역철도망 확충에 따라 오는 2009년부터 개통되는 서울~신창역(경부·장항선) 구간에 운행될 예정이다.

뒤로 기사목록

산업일보 영상뉴스 모아보기

산업일보 페이스북 바로가기

장서윤 기자 seo1219@kidd.co.kr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