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부산銀·코스닥협의회 손잡고 ‘中企 금융지원한다’ 한국거래소(이사장 이정환)는 6일 한국거래소 본사에서 부산은행 및 코스닥상장법인협의회와 공동으로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시행하기로 하고 이에 따른 협약을 체결했다. 거래소는 이번 협약체결을 위해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부산은행과 산업은행을 선정했다. 1차로 부산은행에 250억원을 예치하고 부산은행은 자금대출 한도를 6,250억원 설정해 코스닥상장 중소기업에 대해 대출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코스닥상장법인협의회는 코스닥상장기업 중 기술력과 자금 수요가 있는 기업을 파악해 부산은행에 추천을 하고, 부산은행은 대출심사를 통해 자금대출 신청기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이밖에 거래소는 5월 중 2차로 한국산업은행과 200억원 예치(대출한도 5000억원 설정)를 통해 코스닥상장 중소기업에 대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이정환 이사장은 “이번 자금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국민경제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되길 바란다”며 “중소기업의 체질 개선으로 최근 침체된 코스닥시장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거래소, 부산銀·코스닥협의회 손잡고 ‘中企 금융지원한다’

기사입력 2009-04-06 15:19:58

[산업일보]
한국거래소(이사장 이정환)는 6일 한국거래소 본사에서 부산은행 및 코스닥상장법인협의회와 공동으로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시행하기로 하고 이에 따른 협약을 체결했다.

거래소는 이번 협약체결을 위해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부산은행과 산업은행을 선정했다. 1차로 부산은행에 250억원을 예치하고 부산은행은 자금대출 한도를 6,250억원 설정해 코스닥상장 중소기업에 대해 대출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코스닥상장법인협의회는 코스닥상장기업 중 기술력과 자금 수요가 있는 기업을 파악해 부산은행에 추천을 하고, 부산은행은 대출심사를 통해 자금대출 신청기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이밖에 거래소는 5월 중 2차로 한국산업은행과 200억원 예치(대출한도 5000억원 설정)를 통해 코스닥상장 중소기업에 대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환 이사장은 “이번 자금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국민경제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되길 바란다”며 “중소기업의 체질 개선으로 최근 침체된 코스닥시장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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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진 기자 biking1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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