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신도시 초역세권 최대단지 분양받으려면?

[산업일보]
원일종합건설은 지난 7일 개관한 '광교 에듀하임' 오피스텔 견본주택에 주말에만 1만 2천여 명이 다녀갔다고 전했다. 이는 정부가 지난 8월 '8.18전월세대책'이 발표 한 이후, 아파트 등 기존 주택의 매매차익 수요가 오피스텔 등 수익형부동산으로 이동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광교 에듀하임(blog.naver.com/samsong4000)은 주거용 대단지 오피스텔로 지하 4층∼지상 15층 8개동 총 1309실의 매머드급 단지로 전용면적 25㎡ 568실, 47㎡ 302실, 63㎡ 439실로 다양한 평면 구성과 조경 및 커뮤니티 시설이 기존 오피스텔과 차별화 됐다. 중앙코어형 가구 배치와 편복도 형식을 채택해 타입별로 3∼4베이(bay)에서 최대 5.5베이까지 적용해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넉넉한 수납공간과 세탁공간은 공간을 더 넓게 쓸 수 있도록 했다. 63㎡의 경우 욕실 2개를 갖춰 가족단위 수요자들도 생활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각동 최상층에 위치한 펜트하우스 39실은 발코니를 제공해 광교신도시의 도심과 녹지 조망을 즐길 수 있다. 지상 주차장을 없애고 중앙공원 등 다양한 녹지공간을 만드는 한편, 동간 거리를 넓히고 바람길을 열어놓은 단지 배치로 사생활 보장 및 공원 조망을 극대화했다. 특히, 단지 뒤편 혜령공원과 이어지는 단지 조경이 이어지도록 설계해 생활환경이 쾌적하다. 또한 중앙광장과 연계되는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배드민턴장, 탁구장, 키즈플레이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가 들어선다. 사업지인 광교신도시 6-1, 6-2블록은 인근에 신분당선 경기도청역 및 입체환승센터가 조성되는 역세권으로, 신분당선을 이용하면 서울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또한, 인근에 경기도청과 지방법원, 경찰청 등이 이전해 오는 행정타운이 위치해 있으며, 에듀타운과 15개의 초·중·고등학교가 신설되고, 아주대와 아주대병원, 경기대,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등 6개의 대학이 인접해있다. 원일종합건설 관계자는 "광교 에듀하임에 많은 인파가 몰린 이유로 전월세대책으로 인한 세재혜택, 1,309실에 달하는 규모를 비롯해, 광교신도시에서도 교육을 앞세운 에듀타운 이라는 점, 행정타운 등이 인접한 최적의 입지 등을 꼽을 수 있다"고 말하고, "오피스텔이 앞으로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 상품으로 인정 받은 사례"라고 강조했다. 견본주택은 광교고등학교 맞은편에 위치하며, 동호수 지정 계약 이므로 신청 접수 후 방문하는 것이 유리하다. 산업일보 조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