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사장 김대중)이 쿠웨이트에서 사비야 3단계(Sabiya Phase 3) 담수 플랜트 공급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비야 3단계 프로젝트는 쿠웨이트시에서 북쪽으로 120Km 떨어진 곳에 건설되는 두산중공업이 현재 공사를 수행중인 사비야 1, 2단계 옆 부지에 건설된다.
두산중공업 이윤영 부사장은 “하루 22만7천톤(5천만 갤론)의 담수를 생산해 60만 명이 사용할 수 있는 대형 담수 공사이며, 2개 공사를 합산 시 일산 45만4천톤(하루 1억 갤런)의 공사를 동시에 수행하게 되는 쿠웨이트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이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에 이탈리아, 영국 등 세계적인 업체가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향후 2010년까지 30조원 상당의 중동 담수설비 시장에도 유리한 위치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프로젝트를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제작, 설치, 시운전에 이르는 전 과정을 100% 자체기술로 턴키(Turn-Key)방식으로 수행해 오는 2007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미디어다아라 김원정 기자(news@da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