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Pack 2012, 두 배 커진 규모로 10월 23일 개막

[산업일보]
27조 원에 이르는 시장규모를 자랑하며, 제조업의 보조 역할에서 서비스 산업으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국내 포장산업의 현주소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Seoul Pack 2012(2012 서울국제포장전, 이하 서울팩)’이 곧 개막한다.

10월 23일 그 화려한 개막을 앞두고 있는 서울팩이 8월 2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 이번 전시회의 경쟁력과 기대효과, 전략 등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포장기계, 포장용기, 재료 등을 대표하는 350개 기업들이 2,000부스를 꽉 채울 예정이며, 국내 포장산업인들과 해외 바이어들의 활발한 참여로 한바탕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사)한국포장기계협회의 회장사인 ㈜리팩을 비롯해 ㈜흥아기연, ㈜세종파마텍, ㈜카운텍, ㈜백천기계, ㈜을성정공 등 국내 유수의 포장기계 메이커들이 총출동해 최신 기술로 무장한 신제품이 전시돼, 참가업체뿐만 아니라 참관객들에게 국내 포장산업 최신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자동 효율화를 높이기 위한 로봇을 이용한 최신의 포장라인이 대거 등장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전시회의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서울팩은 전시회의 규모와 질적인 향상뿐만 아니라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모바일 웹페이지(m.seoulpack.org)를 개설, 스마트폰을 통해 전시회의 기본 정보와 참가 안내, 사전 등록이 가능하도록 했다. 영문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해외에서도 모바일 웹페이지를 통해 전시회 정보를 한손에 얻을 수 있다.

(사)한국포장기계협회 홍순우 부장은 “포장산업은 최근 들어 포장기술의 첨단화, 융복합화를 통해 새로운 포장시장 창출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며, “국내 포장산업의 바로미터인 서울팩 전시회를 통해 보다 앞선 포장, 최신 포장뿐만 아니라 효율적이며 경제적인 포장을 준비하는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최신기술과 장비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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