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기계장터] 판매완료금액 전년동월 대비 37% 상승

[산업일보]
2012년 매출목표액 1조 원을 돌파하며 산업 전문 B2B(전자상거래) 사이트 1위(시장점유율 약 85.28%)를 달리고 있는 ‘다아라 기계장터(www.daara.co.kr)’의 11월(2012년 10월 21일~2012년 11월 20일) 판매금액이 전년동월 대비 37% 상승했다.
11월 21일 현재 제품등록이 20만 건을 넘어서며 산업 전문 B2B 사이트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다아라 기계장터’가 11월 한 달 동안 총 513건의 직거래와 178억2천129만 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1월(2011년 10월 21일~2011년 11월 20일) 판매완료금액 130억9천424만 원보다 37% 이상의 눈에 띈 판매 증가를 보인 것으로, 다아라 기계장터가 지난 1년 동안 변화와 변신을 거듭하며 크게 성장했음을 방증한다.

지난달 판매완료 가격별 순위를 살펴보면 공작기계의 거래 강세 속에서도 머시닝센터는 총 46억1천484만 원의 판매완료를 성사시키며 절대 강자의 위치를 지켰다. 뒤를 이어 고가의 대형 공작기계인 프라노밀러가 38억8천800만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해 2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10위에 머물렀던 공작기계>프레스는 7계단 상승, 26억4천276만 원의 성사율을 보이며 3위에 올랐다.

공작기계>절단/절곡기는 22억9천680만 원의 판매를 보이며 4위에 안착, 5위에 오른 공작기계>CNC선반은 14억7천608만 원의 판매를 기록했다. 공작기계>범용선반, 전기/전자/계측장비>변압기/트랜스/변류기, 식품/화학/제약기계>성형기, 공작기계>CNC밀링, 공작기계>방전가공기는 순서대로 6위부터 10위를 차지해 공작기계 외에도 다양한 품목들의 산업기계와 장비들이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건수별 순위에서는 93건을 거래한 환경/플랜트/설비>집진기가 1위로 우위를 차지했다. 공작기계>머시닝센터는 78건의 거래를 성사시키며 지난달에 이어 부동의 2위를 지켰다. 뒤 이어 공작기계>절단/절곡기가 60건의 거래량을 보이며 3위에 올랐으며, 공작기계>프레스, 전기/전자/계측기>변압기/트랜스/변류기가 각각 57건, 45건의 거래량으로 순위권에 새롭게 진입해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42건의 거래를 보인 물류운반/하역>전동지게차는 6위, 지난달 10위를 기록했던 공조냉각>유공압유분체 콤프레샤는 껑충 뛰어올라 39건의 거래로 7위를 차지했다. 이어 8위에는 공작기계>유공압유분체>콤프레샤(36건), FA(자동화기기)>PLC, 공작기계>CNC선반은 각각 9위와 10위를 차지하며 지난달보다 각각 5계단, 3계단 하락했다.

이와 관련 이대성 컨설턴트는 “9월에서 10월 전시회가 많이 개최되면서 중고제품 거래는 감소되고 신제품 위주의 거래가 증가하는 등 최근 경기를 반영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제품 경쟁력, 브랜드 경쟁력을 보고 거래하는 구매자들이 늘고 있어, 제품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가 실거래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다아라 기계장터의 10월 한 달 동안 가장 많이 찾는 산업장비에는 공작기계가 1위, 고무/플라스틱가공기가 2위, 그 뒤를 전기/전자/계측기, 농기계, 물류운반/하역장비가 각각 3, 4, 5위를 차지했다. 또한 이외에도 식품/화학/제약기계, 공구/동력전달기기, 공조냉각/유공압유분체, 건설중장비, 포장관련기계가 가장 많이 찾는 산업장비 랭키 10위권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