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S, 크루제와 공동 솔루션 출시

[산업일보]
크루제와 HMS가 웹에서 Millenium 3 로직 컨트롤러를 모니터링하는 공동 솔루션을 출시했다.

자동 제어 컴포넌트 제조기업인 크루제(Crouzet)는 HMS 인더스트리얼 네트웍스(HMS Industrial Networks, 이하 HMS)의 Netbiter를 최신 세대의 마이크로 PLC인 Millenium 3 Smart를 위한 원격관리 솔루션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마이크로 PLC 사용자가 웹을 통해 현장의 장비에서 데이터에 즉시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미 스웨덴 기업 트리플사인(Triplesign)은 교차 옥외 광고판을 모니터하기 위해 이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이 기업은 Netbiter로 각 옥외 광고판의 상태를 확인하고 심지어 디스플레이되는 메시지까지 원격 제어하고 있다.

트리플사인의 세일즈 및 마케팅 디렉터인 P-A 클라베로스(P-A Claveroth)는 “얼마 전부터 Millenium 3 로직 컨트롤러로 작업을 해 왔는데, Netbiter 솔루션이 마이크로 PLC를 위한 이미 만들어진 템플릿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매우 큰 장점이었다”며 “Netbiter 유닛을 Millenium 3과 간단하게 연결하면 모든 파라미터를 웹 브라우저 상에서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Netbiter EasyConnect 게이트웨이는 Millenium 3 마이크로 PLC와 현장에서 연결된다. Netbiter 게이트웨이는 Netbiter Argos라고 불리는 클라우드-기반 데이터 센터와 통신한다. 이 데이터 센터는 필드 장비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하고 저장한다. Netbiter Argos에 로그인함으로써 사용자는 Millenium 3의 정확한 상태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웹 대시보드에서 자체 디바이스들을 볼 수 있다. 또한 어떤 일이든 발생할 때마다 경보 및 통보를 받을 수 있다.

HMS의 원격 관리 제품라인 매니저인 헨리크 알레빙(Henrik Arleving)은 “이 복합 솔루션은 공기조화, 액세스 제어, 히트 펌프, 수 처리 및 공기 처리, 폐기물 처리, 리프팅 및 핸들링, 의료장비, 펌프 관리와 같은 분야의 애플리케이션에 매우 유용하다. 이러한 분야는 원격관리가 매우 유용하며, Netbiter는 사용자 및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신속하게 애플리케이션 제어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고 비용을 절감시켜 준다”고 설명했다.

크루제의 자동화 마케팅 매니저 앙드레 코빈(Andre Chovin)은 “원격 관리의 측면에서 HMS의 Netbiter 솔루션은 언제 어디서나 하루 24시간 접속함으로써 Millenium 3 Smart로직 컨트롤러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Millenium 3 제품군의 주요 특징은 사용의 편의성이다. 이와 다름없이 Crouzet, HMS의 솔루션 또한 사용이 용이하고 자동화 시스템의 원격 관리에 효과적”이라고 평했다.

이 공동 솔루션은 현재 이용이 가능하며 크루제와 HMS의 유통망을 통해 공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