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토스/SIMTOS 2014] 리뷰-(주)프로토텍, ‘상상력을 제조한다’

[산업일보]
‘상상할 수 있다면 만들어 낸다’

사무실 책상 위에서 몇 번의 마우스 클릭만으로도 자신의 아이디어를 직접 실현 가능케 하는 3D 프린팅의 변화가 놀랍다. 이런 놀라운 성장 한가운데 Stratasys 3D 프린터 국내 공식 대리점인 (주)프로토텍(대표 신영문 이하 ‘프로토텍’)이 국내 3D 프린팅 산업발전에 일조하고 있다.

Stratasys 3D 프린터는 지난 해 Objet 사와 합병하면서 전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 제품이 됐다. 3D 프린터는 금형 없이 3D 모델링 데이터만으로도 바로 3차원 입체 파트를 빠르고 저렴하게 제작할 수 있다는 강점 때문에 활용도가 높은 장비다.

프로토텍은 FDM 방식 및 Polyjet 방식 3D 프린터를 판매하고 있으며 사후 관리와 교육에도 철저하기로 정평이 나 있다.

지난해는 2012년 대비 20% 성장했으며 올해는 2013년 대비 100% 성장을 점치고 있다.

SIMTOS 2014에는 단순한 3D프린터가 아닌 ‘아이디어 엔진’ 제품군과, 기다림 없이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는 프로토타이핑 성능을 극대화한 ‘디자인’ 제품군, ‘생산 공장이 필요 없는’ Production 시리즈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Desktop형 3D 프린터 Mojo의 경우 잉크젯 프린터와 같은 콤팩트한 사이즈로 사무실 책상에 설치가 가능하며 0.17mm 적층 두께로 미세파트 제작은 물론 실제 ABS 플라스틱을 사용해 실제 파트와 같은 제품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FDM 3D 프린터 방식인 ‘uPrint SE’ 16마이크론으로 적층해 제품을 제작하고 12개의 기본 재료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이와 동시에 여러 재료를 인쇄 할 수 있어 Multi-Material 프로토 타입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