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AS AMC, 3억 달러 규모 프로젝트 추진

[산업일보]
석유 및 가스 산업계에 종합 해양 솔루션을 제공하는 EMAS의 해저사업 부문인 EMAS AMC가 총3억 달러 이상 규모의 3개 프로젝트를 위한 계약을 노블 에너지(Noble Energy)와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미국 멕시코만의 빅벤드(Big Bend), 댄츨러(Dantzler) 및 건플린트(Gunflint, http://goo.gl/XrtqGf) 개발 프로젝트(2014년4월11일 발표한 “멕시코만의 건플린트 프로젝트를 위한 노블 에너지의 에즈라 스코어즈 어워드”[Ezra Scores Award From Noble Energy For The Gunflint Project In The Gulf Of Mexico])를 위한 해저 구조물의 지지 또는 부상 및 전도 방지 용 구조체(tie-back)를 설계, 구매, 시공 및 설치하는 작업이 포함됐다.

16개의 해저 구조물이 제작되고 있고 최근 업그레이드된 텍사스 주 잉글사이드(Ingleside)에 있는 EMAS의 해양기지 시설에서 160마일(258km)이상 되는 라인 파이프 부착 및 용접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EMAS AMC 의 휴스턴 지사에서 이 프로젝트의 관리, 설계 및 구매 업무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이 해양 프로젝트는 새로 건조된 초고장력의 심해 릴(reel) 설치 중량물 운반선인 ‘르웩 콘스텔레이션’(Lewek Constellation)을 포함한 EMAS AMC의 해양 건설공사 용 선박 5척을 활용해 2015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EMAS AMC의 C.J. 드코트(C.J. D’Cort) 최고경영자(CEO)는 “노블 에너지가 이처럼 중요한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우리의 주력 선박인 ‘르웩 콘스텔레이션’과 인력 및 역량을 선정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이 회사의 미래 프로젝트를 위해 협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S AMC휴스턴 지사의 크리스 탬(Chris Tam) 지역담당 책임자는 “우리는 이처럼 중요한 3개의 프로젝트를 맡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들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시행은 노블 에너지와 EMAS AMC 모두에게 매우 중요하다. 프로젝트들을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두 회사의 프로젝트 담당 팀 사이에 긴밀한 파트너십 관계가 수립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