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국제 나노테크 박람회 집행위원회(nano tech Executive Committee)(위원장 일본 오사카대학 카와이 토모지[Tomoji Kawai] 교수)는 일본 도쿄 빅 사이트(Tokyo Big Sight)에서 다음달 28일부터30일까지 3일간 제14회 국제 나노테크 종합전 및 기술회의(14th International Nanotechnology Exhibition & Conference)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세계 25개국의 500여 개 기업 및 단체들이 참가해 750개 부스(15일 현재)에서 첨단 산업 제품 및 기술을 전시할 예정이다.
관람자들은 생명과학에서 IT(정보기술), 인프라, 에너지, 자동차 및 인체 착용가능 기술에 이르는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기술 혁신을 이룩한 나노기술 플랫폼의 세계적 산업행사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2015년 박람회에서는 향후 유망 산업인 '3-D 프린터’와 ‘새로운 동력’(New Power) 분야 관련 전시회를 포함, 총15건의 전시회가 동시에 병행될 예정이다. 이들 전시회까지 합치면 이번 2015년 행사에는 약1,300개 기업이 참가해 2,000여 개의 부스에서 제품 및 기술을 전시하는 셈이다.
참관하려는 개인은 이 시스템을 이용해 고객의 예상 요구 사항과 생산자 주도의 솔루션을 미리 효율적으로 검색하고 전시일 전에 관련 기업과 약속을 정할 수 있다. 100개 이상의 기업이 이미 이 시스템을 사용하기 시작했고 매일 약속이 잡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