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뉴스] 에너지 절약·원전 줄이기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윤창진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총괄팀장 “관심과 동참 필요” 서울특별시의 ‘원전하나 줄이기’는 원자력발전소 1기의 발전량에 달하는 200만 석유환산톤(Ton of Oil Equivalent, 이하TOE) 줄이기를 목표로 2012년 4월에 탄생했다. 서울특별시는 에너지 생산, 효율화, 절약 등 3대 분야의 71개 사업을 설정. 원전 하나 줄이기를 통해 각 분야의 시민과 함께 에너지를 절약하는 방법을 모색했다. 이렇게 노력해온 결과, 2014년 6월 200만 TOE 달성에 성공했다. TOE는 원유 1톤에 해당하는 열량으로 약 10⁷ kcal(킬로칼로리)에 해당한다. 윤창진 서울특별시 원전하나줄이기 총괄팀장은 “원전하나 줄이기 사업 시작 후 서울의 전력과 도시가스 소비량이 감소했다. 2011년에 비해 2014년 전국의 전력 소비량이 4.9% 증가했으나, 서울의 전력 사용량은 4.5% 감소했다”라고 밝혔다.다음은 3월 3일 서울특별시 중구 서소문동에 있는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1동 13층에서 이뤄진 윤창진 팀장과의 인터뷰 영상 내용이다. 안녕하십니까.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총괄팀장 윤창진입니다.3월 11일이 되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일어난 지 만 5년이 됩니다.여러분 모두 에너지를 절약해서 원전 하나 줄이기에 동참해주시길 바랍니다. 산업체에서는 에너지 고효율 제품과 에너지 절약 제품을 많이 만들어주시고요. 우리 시민들은 이런 제품을 많이 이용해주시고, 에코마일리지*에도 가입해주시는 것이 원전 하나 줄이기에 동참해주시는 것입니다. 우리 미래 세대를 위한 에너지정책, ‘원자력 하나 줄이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랍니다.감사합니다. *에코마일리지=서울특별시의 에너지 정책 '원전하나 줄이기'의 대표 사업으로 시민이 절약한 만큼 인센티브로 돌려받는 제도다. 2015년 5월까지 188만 회원이 참여했고, 500개 학교 2만여 명의 학생들이 에너지수호천사단으로 참여해 가정과 학교 등에서 에너지 절약 활동을 실천했다. 또한, 국제연합(United Nations, 이하 UN)으로부터 시민 참여와 에너지 절약 문화 확대, 에너지 사용량 감소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UN공공행정상인 ‘정책 결정에의 시민참여 촉진 분야’의 우수상을 받았다.

단독 [동영상 뉴스] 에너지 절약·원전 줄이기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윤창진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총괄팀장 “관심과 동참 필요”

기사입력 2016-03-04 07:00:00

윤창진 총괄팀장은 “산업계와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우리 미래 세대를 위해 에너지 절약·원전 줄이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산업일보]

서울특별시의 ‘원전하나 줄이기’는 원자력발전소 1기의 발전량에 달하는 200만 석유환산톤(Ton of Oil Equivalent, 이하TOE) 줄이기를 목표로 2012년 4월에 탄생했다. 서울특별시는 에너지 생산, 효율화, 절약 등 3대 분야의 71개 사업을 설정. 원전 하나 줄이기를 통해 각 분야의 시민과 함께 에너지를 절약하는 방법을 모색했다.

이렇게 노력해온 결과, 2014년 6월 200만 TOE 달성에 성공했다. TOE는 원유 1톤에 해당하는 열량으로 약 10⁷ kcal(킬로칼로리)에 해당한다.

윤창진 서울특별시 원전하나줄이기 총괄팀장은 “원전하나 줄이기 사업 시작 후 서울의 전력과 도시가스 소비량이 감소했다. 2011년에 비해 2014년 전국의 전력 소비량이 4.9% 증가했으나, 서울의 전력 사용량은 4.5% 감소했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3월 3일 서울특별시 중구 서소문동에 있는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1동 13층에서 이뤄진 윤창진 팀장과의 인터뷰 영상 내용이다.

안녕하십니까.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총괄팀장 윤창진입니다.

3월 11일이 되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일어난 지 만 5년이 됩니다.

여러분 모두 에너지를 절약해서 원전 하나 줄이기에 동참해주시길 바랍니다.

산업체에서는 에너지 고효율 제품과 에너지 절약 제품을 많이 만들어주시고요.

우리 시민들은 이런 제품을 많이 이용해주시고, 에코마일리지*에도 가입해주시는 것이 원전 하나 줄이기에 동참해주시는 것입니다.

우리 미래 세대를 위한 에너지정책, ‘원자력 하나 줄이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에코마일리지=서울특별시의 에너지 정책 '원전하나 줄이기'의 대표 사업으로 시민이 절약한 만큼 인센티브로 돌려받는 제도다. 2015년 5월까지 188만 회원이 참여했고, 500개 학교 2만여 명의 학생들이 에너지수호천사단으로 참여해 가정과 학교 등에서 에너지 절약 활동을 실천했다. 또한, 국제연합(United Nations, 이하 UN)으로부터 시민 참여와 에너지 절약 문화 확대, 에너지 사용량 감소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UN공공행정상인 ‘정책 결정에의 시민참여 촉진 분야’의 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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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기자 press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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