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내수판매, 생산↑, 수출↓ 전년동월대비 내수판매 15.7%·생산 0.2%↑, 수출 4.6%↓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지난달 완성차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개별소비세 인하와 신차효과, 다목적 차량 판매 호조로 국내 판매와 생산은 각각 전년동월대비 15.7%, 생산은 0.2% 증가했으나 경기침체로 수출은 4.6% 감소했다고 밝혔다.지난달 자동차 생산 동향은 신흥국 경기침체에 따른 수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 신차 출시 등으로 내수가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0.2% 증가한 41만5천175대를 생산했다.현대와 한국지엠, 쌍용은 판매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출 감소가 더 크게 작용해 각각 0.6%, 3.9%, 2.7% 감소했다. 기아와 르노삼성은 내수판매가 증가해 각각 1.9%, 10.0% 증가했다.내수판매 동향은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와 신차효과, 다목적차량 판매 호조로 전년동월대비 15.7% 증가한 17만3천982대 판매했다. 현대, 기아, 한국지엠, 쌍용, 르노삼성은 신차효과와 다목적차량 판매호조 등으로 각각 7.2%, 19.4%, 27.6%, 17.5%, 70.5% 증가했다.수출 동향은 원유 및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중동, 중남미 등 신흥국 수요 감소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4.6% 감소한 26만3천197대를 수출했다. 현대와 기아, 한국지엠, 쌍용, 르노삼성 모두 수출 저조 또는 수출 감소가 더 크게 작용해 각각 5.5%, 1.8%, 4.3%, 23.5%, 8.7% 감소했다.

자동차 내수판매, 생산↑, 수출↓

전년동월대비 내수판매 15.7%·생산 0.2%↑, 수출 4.6%↓

기사입력 2016-04-12 06:13:20

[산업일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지난달 완성차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개별소비세 인하와 신차효과, 다목적 차량 판매 호조로 국내 판매와 생산은 각각 전년동월대비 15.7%, 생산은 0.2% 증가했으나 경기침체로 수출은 4.6%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자동차 생산 동향은 신흥국 경기침체에 따른 수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 신차 출시 등으로 내수가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0.2% 증가한 41만5천175대를 생산했다.

현대와 한국지엠, 쌍용은 판매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출 감소가 더 크게 작용해 각각 0.6%, 3.9%, 2.7% 감소했다. 기아와 르노삼성은 내수판매가 증가해 각각 1.9%, 10.0% 증가했다.

내수판매 동향은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와 신차효과, 다목적차량 판매 호조로 전년동월대비 15.7% 증가한 17만3천982대 판매했다. 현대, 기아, 한국지엠, 쌍용, 르노삼성은 신차효과와 다목적차량 판매호조 등으로 각각 7.2%, 19.4%, 27.6%, 17.5%, 70.5% 증가했다.

수출 동향은 원유 및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중동, 중남미 등 신흥국 수요 감소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4.6% 감소한 26만3천197대를 수출했다. 현대와 기아, 한국지엠, 쌍용, 르노삼성 모두 수출 저조 또는 수출 감소가 더 크게 작용해 각각 5.5%, 1.8%, 4.3%, 23.5%, 8.7%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