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산업 강대국 ‘미국’ 그 이야기

[산업일보]
[카드뉴스] 산업 강대국 ‘미국’ 그 이야기

미국이 오늘날 어떻게 산업 강대국으로 우뚝 서게 됐는지 알아봅시다.

19세기 전까지 농업이 대부분이었던 미국은 공업 부분에선 유럽보다 몇 십 년 뒤쳐져 있었습니다.

아일랜드 및 독일 등 유럽각지에서 삶의 활로를 찾지 못했던 사람들은 대거 미국으로 이주하기 시작했고 미국은 강한 노동력을 바탕으로 철도, 운하 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산업 개척의 시발점을 찾았습니다.

그 후, 막강한 자원을 바탕으로 철강 산업 전성기를 누렸고 뒤이어 석유 산업 붐이 일어났습니다.

자동차 산업의 경우 유럽지역은 이미 널리 보급됐었지만 미국의 경우 후발주자로 헨드포드가 자신의 이름을 딴 ‘포드’라는 브랜드를 내걸고 추격에 나서 포드·재규어·링컨·볼보·애스턴마틴·머큐리·선더버드·매버릭 등의 유명 브랜드를 탄생시켰습니다.

더 나아가 세계 유일무이한 우주항상 NASA는 미국이 운영하는 항공 우주국 최초로 유인 달 착륙 및 화성에 파견된 탐사로봇 ‘큐리오시티’ 등을 통해 다양한 실험을 시도했습니다.

대공황, 세계대전, 금융위기 등 여러 위기 상황을 극복한 ‘미국’은 이제 세계 산업 중심 국가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애플, 페이스북,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등을 앞세워 숫자로 환산할 수 없을 정도로 독보적인 IT 업체들이 집중돼 있는 실리콘 벨리는 미국을 넘어 세계적인 IT 산업도시라 해도 무방할 정도의 아지트를 켈리포니아 북부에 형성시켰습니다.

최근 열린 독일 하노버산업박람회에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참석, 산업강국 독일의 인더스트리 4.0에 대한 관심을 표명함으로써 본격개발 움직임이 임박했음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캡틴 아메리카’를 넘어 세계 산업 중심을 대표하는 ‘캡틴 월드’로 거듭나기 위해 미국은 아직도 갈증을 호소하며 계속 발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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