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선으로 바라본 한중일 로봇 삼국지 다보스 포럼 출품 휴머노이드 로봇 특징 소개 중국 매체인 MT기계망은 중국 텐진에서 26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2016 세계경제포럼(WEF) 하계대회(이하 다보스포럼)에 출품된 한중일 3개국 휴머노이드 로봇의 특징을 비교 분석하는 기사를 최근 내보냈다. 한국이 전시한 로봇은 파이봇(PIBOT)이란 제품으로 외관보다 운동능력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인간의 손 구조를 그대로 반영해 물체를 잡거나 이동하는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한국 측 관계자는 중국 기자에게 “파이봇은 비행을 위해 설계된 로봇으로 이름도 파일럿과 로봇을 함께 뜻한다”고 소개했다. 이어서 “사용 분야는 비행 시뮬레이션 등이며 보조 조종사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고 설명했다. 중국과 일본의 로봇은 외관이 화려한 여성형 커뮤니케이션 로봇이었다. 일본은 치히라 아이코라는 이름이 붙여진 커뮤니케이션 로봇을 선보였다. 아이코 로봇은 일본 산웨이백화점에서 간단한 응대업무를 담당했으며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사물을 포착하고 인간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 일본 측 관계자는 “아이코는 기압을 통해 제어되기 때문에 관절 움직임과 표정 연출이 자연스럽다”고 소개했다. 중국은 가가(jiajia)라는 이름이 명명된 커뮤니케이션 로봇을 출품했다. 가가의 가장 큰 특징은 인간과 상호교류가 가능하다는 것이며 간단한 유머를 구사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중국 시선으로 바라본 한중일 로봇 삼국지

다보스 포럼 출품 휴머노이드 로봇 특징 소개

기사입력 2016-07-03 10:32:41

[산업일보]
중국 매체인 MT기계망은 중국 텐진에서 26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2016 세계경제포럼(WEF) 하계대회(이하 다보스포럼)에 출품된 한중일 3개국 휴머노이드 로봇의 특징을 비교 분석하는 기사를 최근 내보냈다.

한국이 전시한 로봇은 파이봇(PIBOT)이란 제품으로 외관보다 운동능력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인간의 손 구조를 그대로 반영해 물체를 잡거나 이동하는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한국 측 관계자는 중국 기자에게 “파이봇은 비행을 위해 설계된 로봇으로 이름도 파일럿과 로봇을 함께 뜻한다”고 소개했다. 이어서 “사용 분야는 비행 시뮬레이션 등이며 보조 조종사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고 설명했다.

중국과 일본의 로봇은 외관이 화려한 여성형 커뮤니케이션 로봇이었다.

일본은 치히라 아이코라는 이름이 붙여진 커뮤니케이션 로봇을 선보였다. 아이코 로봇은 일본 산웨이백화점에서 간단한 응대업무를 담당했으며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사물을 포착하고 인간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

일본 측 관계자는 “아이코는 기압을 통해 제어되기 때문에 관절 움직임과 표정 연출이 자연스럽다”고 소개했다.

중국은 가가(jiajia)라는 이름이 명명된 커뮤니케이션 로봇을 출품했다. 가가의 가장 큰 특징은 인간과 상호교류가 가능하다는 것이며 간단한 유머를 구사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