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수출기업 타운홀 미팅’ 개최 수출 도약 분위기 확산 및 품목·시장 다변화 필요 수출 성공기업의 노하우 공유로 해외 진출에 있어 애로 사항을 겪는 사례를 해소하기 위한 전국순회 행사가 개최됐다.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은 지난 6일 서울 구로구 쉐라톤 서울디큐브시티 호텔에서 해외진출 시 시장정보부족, 바이어·판매망 확보 등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제1회 수출기업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시장·품목 다변화를 통한 수출 활성화’를 주제로 기존의 소수 기업 중심에서 탈피된 쌍방향 소통방식인 ‘타운홀 미팅’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수출 성공기업의 노하우를 공유한 후 해외진출 과정에서 직면한 애로사항 및 지원정책에 대해 건의했다. 이후 중기청장과 지원기관 관계자가 이를 듣고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지난달 말까지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9.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소기업의 수출이 11.7% 상승해 총 수출 증가율은 14.9%를 기록했다.이러한 수출 도약분위기를 전반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타운홀 미팅’은 지난 6일 서울을 시작으로 3개월 간 총 10회 전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 12일 경기·강원청, 27일 부산청, 28일 대구청, 다음달 11일 광주·전북청, 12일 대전청, 18일 인천청, 25일 충북청, 6월 1일 경남청, 8일 울산청 순으로 개최된다.주영섭 중기청장은 “대외의존도가 높은 한국은 수출이 중요한 성장동력으로 경기회복을 위해서는 전반적인 수출 분위기 확산이 중요하다”며 “대외경기 악화에 따른 대체시장으로 부상한 ASEAN, 인도, 중동, 중남미 등으로의 적극적인 진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중기청, ‘수출기업 타운홀 미팅’ 개최

수출 도약 분위기 확산 및 품목·시장 다변화 필요

기사입력 2017-04-07 15:26:28

[산업일보]
수출 성공기업의 노하우 공유로 해외 진출에 있어 애로 사항을 겪는 사례를 해소하기 위한 전국순회 행사가 개최됐다.

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은 지난 6일 서울 구로구 쉐라톤 서울디큐브시티 호텔에서 해외진출 시 시장정보부족, 바이어·판매망 확보 등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제1회 수출기업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장·품목 다변화를 통한 수출 활성화’를 주제로 기존의 소수 기업 중심에서 탈피된 쌍방향 소통방식인 ‘타운홀 미팅’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수출 성공기업의 노하우를 공유한 후 해외진출 과정에서 직면한 애로사항 및 지원정책에 대해 건의했다. 이후 중기청장과 지원기관 관계자가 이를 듣고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지난달 말까지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9.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소기업의 수출이 11.7% 상승해 총 수출 증가율은 14.9%를 기록했다.

이러한 수출 도약분위기를 전반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타운홀 미팅’은 지난 6일 서울을 시작으로 3개월 간 총 10회 전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 12일 경기·강원청, 27일 부산청, 28일 대구청, 다음달 11일 광주·전북청, 12일 대전청, 18일 인천청, 25일 충북청, 6월 1일 경남청, 8일 울산청 순으로 개최된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대외의존도가 높은 한국은 수출이 중요한 성장동력으로 경기회복을 위해서는 전반적인 수출 분위기 확산이 중요하다”며 “대외경기 악화에 따른 대체시장으로 부상한 ASEAN, 인도, 중동, 중남미 등으로의 적극적인 진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