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종 이상 신차 2017 LA 오토쇼의 '오토모빌리티LA™'에서 공개

[산업일보]
로스앤젤레스오토쇼(LA 오토쇼®)는 50종 이상의 신차를 오토모빌리티LA™ 기간 중 선보인다고 8일 발표했다.

오는 11월27일부터 30일까지 일정으로 열리는 오토모빌리티LA에서 발표될 신차는 제네럴모터스, 인피니티, 렉서스, 링컨과 토요타 제조사들의 모델들이다.

독일의 자동차 거인인 BMW과 메르세데스-벤츠 또한 오토모빌리티LA에서 전 세계와 북미 시장을 위한 신차 발표를 계획하고 있다.

미니의 새로운 전기 컨셉트 차량이 북미 데뷔 예정이며 미쓰비시도 2018년형 이클립스 크로스오버 차량을 선보인다. 신차 발표 및 아우디, 현대, 재규어, 랜드로버, 볼보와 기타 많은 업체의 체험 쇼케이스와 함께 올해에는 테슬라가 처음으로 전시장의 메인홀에 등장한다.

오토모빌리티LA와 LA오토쇼의 대표 라이사 카즈는 L.A.는 항상 새롭게 진화하는 모빌리티 산업의 최전선에 있다면서 신차 발표와 함께 자동차 분야에 나타날 최고의 차량들을 선보임으로써 그 차량들이 업계의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 갈지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종전 프레스앤드트레이드데이즈와 커넥티드카엑스포였었던 오토모빌리티LA는 최근에 일어난 자동차 업계의 혁신을 쇼케이스하고 항상 변화하고 있는 업계 상황에 대한 토론 진행을 목적으로 하는 연례 행사다. 유수의 기술 기업, 자동차 제조사, 설계자, 기업가, 정부 관리와 기타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화요일의 오토모빌리티LA 컨퍼런스에서는 참석자들이 다양한 사상적 리더들의 통찰을 얻고 테크놀로지파빌리온에 전시된 오토-테크 제품 등을 살펴 볼 수 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오토모빌리티LA의 수요일과 목요일 일정에는 유수의 자동차 제조사들의 신차 발표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가 주관하는 디자인과 개발자 챌린지 대회, 탑텐 오토모티브 스타트업 대회, 그린/테크놀로지 발표, 시험 주행과 네트워킹 행사 등이 포함된다.

한편 오토모빌리티LA에 이어 올해의 모든 신차 발표는 2017 LA오토쇼에서 진행된다.(일반 공개는 12월 1-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