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금속산업대전] 태양금속공업, 초일류 자동차부품 제조사로 자리매김한다

[산업일보]
지금이야 전 세계적인 불황으로 인해 우리나라 제조업의 경기가 한 풀 꺾였다고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은 여전히 개발도상국에게는 경제 성장의 교과서같은 존재로 여겨지고 있다. 특히, 전쟁 이후 급속한 산업화를 거친 국가는 전 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우리나라 제조업은 독특한 역사를 갖고 있다.

오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7 금속산업대전’에 참가하는 태양금속공업은 한국전쟁이 휴전으로 마무리 된 이듬해인 1954년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 국내 자동차 부품만을 생산해 온 장인 기업이다.

태양금속공업㈜는 1967년 현대자동차 협력업체로 등록한 이래 49년간 현대자동차와 함께 한길로 걸어왔으며, 품질경영에 만전을 기하면서 2010년 동종업계 최초로 현대/기아 품질5스타를 획득했다.

특히, 급변하는 자동차부품시장 환경에서 앞서가기 위해 ‘소재연구실’을 사장 직속으로 운영하며 고객사의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는 것도 태양금속공업만의 경영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아울러, 자동차 산업의 세계화 트랜드에 발맞춰 태양금속공업은 전 세계적 사업 확장을 위해 중국 및 인도에 생산공장을 설립했으며 미국 디트로이트에 판매 및 기술지원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태양금속공업㈜는 1954년부터 축적한 냉간단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엔진/조향/제동장치용 부품 등 사람의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높은 기술이 요구되는 제품들을 높은 품질로 생산하면서 전세계적으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자동차 샤시부품은 물론 전자제품 및 기타산업용 냉간단조품도 생산하고 있는 태양금속공업은 2012년부터는 현대(자) 인도공장에 Steering Gear Box Assembly 및 Intermediate Shaft Assembly를 생산, 공급하면서 Steering System 부문의 소재에서부터 완제품까지 수직계열화를 완성해 고객의 요구에 더욱 정확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원재료 신선에서부터 단조, 로링, 열처리, 표면처리, 포장까지 제품생산에 필요한 모든 공정을 자사에서 해결할 수 있는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확실한 품질보증이 가능해 고객사들에게 한 층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태양금속공업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적극 대응해 초일류기업으로 성장‧발전해 나가기 위해 ‘세계 최고의 자동차부품 메이커 진입’을 비전으로 품질확보, 지속적인 경영혁신,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이를 위해 기술개발의 극대화, 사업영역 확대, 첨단소재와 신공법 개발, 친환경 제품 위주의 사업에 주력하는 동시에 해외 현지 투자사업과 선진업체와의 기술협력을 통해 글로벌 선진기업으로의 위상을 세워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