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DMZ 지뢰·폭발물 탐지 제거 로봇 개발 착수 방위사업청은 폭발물 탐지제거와 관련, 현재는 지표면투과레이더 등 핵심기술 개발 단계로, 빠르면 2~3년 안으로 폭발물 탐지·제거 로봇이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방사청은 8일 한화지상방산에서 우리 장병의 생존성을 향상 시킬 수 있는 ‘폭발물 탐지·제거 로봇’ 탐색개발 착수회의를 갖고 연구개발에 나섰다.이 로봇은 병력이 위험을 무릅쓰고 수행하는 지뢰, 급조·위험성 폭발물 등에 대한 위험을 막으며 ▲장애물 개척 ▲DMZ 통로 개척 ▲지하 시설물의 탐색 등의 임무를 맡는다.정부는 “이번 로봇을 시작으로 다양한 종류의 파생형 로봇을 개발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진화적 개발을 통해 군 진력증강과 4차 산업혁명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방사청에 따르면 올해 7월부터 입찰공고, 입찰 및 제안서 평가, 협상과정을 거쳐 한화지상방산㈜을 주 계약업체로 선정, 76억 원 규모의 로봇 탐색개발사업 계약을 11월 29일 체결했다.

방사청, DMZ 지뢰·폭발물 탐지 제거 로봇 개발 착수

기사입력 2017-12-08 19:01:19

[산업일보]
방위사업청은 폭발물 탐지제거와 관련, 현재는 지표면투과레이더 등 핵심기술 개발 단계로, 빠르면 2~3년 안으로 폭발물 탐지·제거 로봇이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방사청은 8일 한화지상방산에서 우리 장병의 생존성을 향상 시킬 수 있는 ‘폭발물 탐지·제거 로봇’ 탐색개발 착수회의를 갖고 연구개발에 나섰다.

이 로봇은 병력이 위험을 무릅쓰고 수행하는 지뢰, 급조·위험성 폭발물 등에 대한 위험을 막으며 ▲장애물 개척 ▲DMZ 통로 개척 ▲지하 시설물의 탐색 등의 임무를 맡는다.

정부는 “이번 로봇을 시작으로 다양한 종류의 파생형 로봇을 개발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진화적 개발을 통해 군 진력증강과 4차 산업혁명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방사청에 따르면 올해 7월부터 입찰공고, 입찰 및 제안서 평가, 협상과정을 거쳐 한화지상방산㈜을 주 계약업체로 선정, 76억 원 규모의 로봇 탐색개발사업 계약을 11월 29일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