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기 살리는 ‘중소기업 주간’ 중기부, 정부와 중소기업 간 소통 창구 역할 톡톡히 해 정부와 업계의 격의 없는 소통의 창구인 ‘중소기업 주간’이 올해로 30번째를 맞는다. 중소기업기본법(제26조)에 근거해 중소기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중소기업에 대한 국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중소기업 주간’은 5월 14~18일까지 진행된다. 14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장관을 비롯해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중소기업 단체장 13명이 참석했으며 중소기업 바른성장 다짐 선포식, 제1차 중소기업 정책협의회 등 3개 행사가 연속으로 진행됐다. 중기부 홍종학 장관은 “중소기업은 국민 대다수의 삶의 터전이며 신규 일자리 창출을 주도해온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더 많은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가산점 등 우대조치와 함께 내년도 예산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반부패, 청렴사회 문화 확산을 통해 바른 성장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중소기업 바른 성장 다짐 선포식’을 높이 평가하며, 정부도 업계의 노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기부의 실장 4명이 ‘중기부 사용설명서’를 발표하는 것을 시작으로 격식이나 주제의 제약이 없는 제1차 중소기업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중기부 이지호 사무관은 “특별히 정해진 안건 없이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이야기나눌 수 있도록 중소기업 정책협의회를 처음으로 개최했다”며, “앞으로 정례적으로 협의회를 열어 허심탄회한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주 금요일까지 진행되는 중소기업 주간에는 130여 건의 세미나와 포럼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목요일에 진행되는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유공자 포상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고 전했다.

중소기업 기 살리는 ‘중소기업 주간’

중기부, 정부와 중소기업 간 소통 창구 역할 톡톡히 해

기사입력 2018-05-14 18:15:39

[산업일보]
정부와 업계의 격의 없는 소통의 창구인 ‘중소기업 주간’이 올해로 30번째를 맞는다.

중소기업기본법(제26조)에 근거해 중소기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중소기업에 대한 국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중소기업 주간’은 5월 14~18일까지 진행된다.

14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장관을 비롯해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중소기업 단체장 13명이 참석했으며 중소기업 바른성장 다짐 선포식, 제1차 중소기업 정책협의회 등 3개 행사가 연속으로 진행됐다.

중기부 홍종학 장관은 “중소기업은 국민 대다수의 삶의 터전이며 신규 일자리 창출을 주도해온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더 많은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가산점 등 우대조치와 함께 내년도 예산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반부패, 청렴사회 문화 확산을 통해 바른 성장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중소기업 바른 성장 다짐 선포식’을 높이 평가하며, 정부도 업계의 노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기부의 실장 4명이 ‘중기부 사용설명서’를 발표하는 것을 시작으로 격식이나 주제의 제약이 없는 제1차 중소기업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중기부 이지호 사무관은 “특별히 정해진 안건 없이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이야기나눌 수 있도록 중소기업 정책협의회를 처음으로 개최했다”며, “앞으로 정례적으로 협의회를 열어 허심탄회한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주 금요일까지 진행되는 중소기업 주간에는 130여 건의 세미나와 포럼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목요일에 진행되는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유공자 포상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