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Oil] 베네수엘라·이란 공급차질 가능성 높아져… WTI 하락, 브렌트유 상승, 국제유가 상승 미국 현지시간으로 22일 브렌트유 기준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 대비 0.11달러 내린 72.13달러/bbl로 마감했다. 유럽거래소(ICE) 브렌트유는 0.35달러 오른 79.57달러/bbl를 기록했다. 두바이유는 0.85달러 오른 77.28달러/bbl로 마감했다. 지난 20일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의 재선이 결정됨에 따라 미국의 경제제재 가능성이 증가돼 이에 따른 미 원유생산 감소세가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로이터는 5월 셋째 주 미 원유 재고가 전주 대비 140만 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고,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가 전일대비 0.07% 하락한 93.61달러를 기록해 유가 상승에 영향을 줬다.

[데일리 Oil] 베네수엘라·이란 공급차질 가능성 높아져…

WTI 하락, 브렌트유 상승, 국제유가 상승

기사입력 2018-05-23 10:58:44

[산업일보]
미국 현지시간으로 22일 브렌트유 기준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 대비 0.11달러 내린 72.13달러/bbl로 마감했다. 유럽거래소(ICE) 브렌트유는 0.35달러 오른 79.57달러/bbl를 기록했다. 두바이유는 0.85달러 오른 77.28달러/bbl로 마감했다.

지난 20일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의 재선이 결정됨에 따라 미국의 경제제재 가능성이 증가돼 이에 따른 미 원유생산 감소세가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로이터는 5월 셋째 주 미 원유 재고가 전주 대비 140만 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고,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가 전일대비 0.07% 하락한 93.61달러를 기록해 유가 상승에 영향을 줬다.

<자료제공: 한국석유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