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아시아 코로나19 재유행 우려에 위험선호심리 훼손...1,130원대 중후반 중심 등락 예상 18일 환율은 위험선호심리가 훼손되며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만과 싱가포르 등의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방역조치 강화 소식에 상황이 악화하면서 아시아 주식시장에서 위험선호심리가 훼손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국내 증시에서 연일 순매도세를 보이는 외국인 투심 훼손이 연장될 것으로 보이며, 환율에 상승압력을 가할 전망이다.또한, 금일 지급되는 삼성전자 1분기 배당금에 따른 역송금 수요 유입은 환율 상승 압력을 가중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상품통화 강세로 인한 글로벌 달러 약세 및 이월 네고유입은 상승 폭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원·달러 환율, 아시아 코로나19 재유행 우려에 위험선호심리 훼손...1,130원대 중후반 중심 등락 예상

기사입력 2021-05-18 11:30:18

[산업일보]
18일 환율은 위험선호심리가 훼손되며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만과 싱가포르 등의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방역조치 강화 소식에 상황이 악화하면서 아시아 주식시장에서 위험선호심리가 훼손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국내 증시에서 연일 순매도세를 보이는 외국인 투심 훼손이 연장될 것으로 보이며, 환율에 상승압력을 가할 전망이다.

또한, 금일 지급되는 삼성전자 1분기 배당금에 따른 역송금 수요 유입은 환율 상승 압력을 가중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상품통화 강세로 인한 글로벌 달러 약세 및 이월 네고유입은 상승 폭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출처=한국무역보험공사>

원·달러 환율, 아시아 코로나19 재유행 우려에 위험선호심리 훼손...1,130원대 중후반 중심 등락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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