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레스하우저, '유럽청정수소연맹(ECHA)' 가입 2050년 탄소 중립 실현 목표, 수소 산업 발전 지원키로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 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유럽청정수소연맹(European Clean Hydrogen Alliance, 이하 ECHA)에 가입했다고 4일 발표했다. 유럽 내 깨끗하고 경쟁력 있는 수소 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겠다는 생각에서다. 엔드레스하우저는 오는 2050년까지 프로세스 산업에서의 탄소 중립 실현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엔드레스하우저 그룹의 마케팅 이사 폴 보르그레베(Paul Borggreve)는 4일자 배포자료에서 'ECHA의 일원으로서 탈탄소화 및 기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이니셔티브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라며 '수소산업에 보다 최적화한 제품 및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가입 배경을 설명했다.엔드레스하우저는 가스 품질 측정이 가능한 레이저 기반의 가스 분석기부터 유량 측정 솔루션, 액체 수소 탱크의 레벨 측정 솔루션 등 수소의 생산 및 저장, 활용 프로세스에 적용 가능한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1,000bar 이상의 높은 공정 압력과 섭씨 -235℃의 극한 온도를 견딜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측정 정확도를 높임으로써, 플랜트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한편, 유럽 위원회가 주축이 돼 시작한 ECHA는 유럽 내 새로운 전략 산업의 일환으로, 제조업체와 자동화 공정 관련 공급 업체는 물론, 민간 및 공공 부문의 이해관계자들을 모집해 재생가능한 수소의 생산과 수소 기반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것이 목표다.

엔드레스하우저, '유럽청정수소연맹(ECHA)' 가입

2050년 탄소 중립 실현 목표, 수소 산업 발전 지원키로

기사입력 2022-04-04 11:11:12

[산업일보]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 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유럽청정수소연맹(European Clean Hydrogen Alliance, 이하 ECHA)에 가입했다고 4일 발표했다.

유럽 내 깨끗하고 경쟁력 있는 수소 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겠다는 생각에서다. 엔드레스하우저는 오는 2050년까지 프로세스 산업에서의 탄소 중립 실현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의 마케팅 이사 폴 보르그레베(Paul Borggreve)는 4일자 배포자료에서 'ECHA의 일원으로서 탈탄소화 및 기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이니셔티브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라며 '수소산업에 보다 최적화한 제품 및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가입 배경을 설명했다.

엔드레스하우저는 가스 품질 측정이 가능한 레이저 기반의 가스 분석기부터 유량 측정 솔루션, 액체 수소 탱크의 레벨 측정 솔루션 등 수소의 생산 및 저장, 활용 프로세스에 적용 가능한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1,000bar 이상의 높은 공정 압력과 섭씨 -235℃의 극한 온도를 견딜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측정 정확도를 높임으로써, 플랜트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럽 위원회가 주축이 돼 시작한 ECHA는 유럽 내 새로운 전략 산업의 일환으로, 제조업체와 자동화 공정 관련 공급 업체는 물론, 민간 및 공공 부문의 이해관계자들을 모집해 재생가능한 수소의 생산과 수소 기반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것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