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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플라스틱 육성정책 기대”
김원정 기자|sanup20@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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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플라스틱 육성정책 기대”

플라스틱 관련 업종의 ESG 활동도 함께 진행해야

기사입력 2022-09-15 1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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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탄소중립 실현 및 플라스틱 폐기물 저감을 위해 바이오플라스틱산업 육성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 정철수 이사장은 1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와 온라인을 통해 동시 개최한 ‘2022 글로벌 바이오플라스틱 컨퍼런스’의 개회사에서 바이오 플라스틱의 기술 개발이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했다.
“바이오 플라스틱 육성정책 기대”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 정철수 이사장이 ‘2022 글로벌 바이오플라스틱 컨퍼런스’ 이틀째를 맞는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유튜브 캡처)

정 이사장은 “플라스틱 자체가 지닌 장점들로 산업과 일상에서 사용이 급격히 증가돼 왔지만 사용 후 관리 부족으로 여러 환경 문제를 발생시켰다”라며, “이에 정부에서도 20년 전부터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자에게 폐기물 부담금을 부과해 플라스틱 발생 자체를 억제한다는 정책을 펴왔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정책은 안일했다며, 그 증거로 코로나19로 인한 플라스틱 폐기물량 급증과 2018년 중국의 폐플라스틱 수입금지조치를 들었다.

정 이사장은 국내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 증가와 미세 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 생태계 파괴 등의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서 바이오 플라스틱의 기술 개발이 대안이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새 정부에서도 신사업으로 ‘바이오 플라스틱 육성 방안’ 마련을 명시한 것은 늦은 감은 있으나 시기적으로 불가피한 대응 조치로, 관련 기관의 조속하고 적극적인 추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책 추진과 함께 플라스틱 관련 업종의 ESG 활동도 함께 진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바이오 플라스틱 육성정책 기대”
2022 글로벌 바이오플라스틱 컨퍼런스 (사진= 유튜브 캡처)

한편,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대학교와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생활을 넘어 다시 자연으로’를 주제로 ▲ 국내외 생분해성 플라스틱 기술 동향 ▲ 생분해 플라스틱과 순환경제 ▲ 국내외 기술 및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사업동향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컨퍼런스와 함께 국내 기업들의 기술 및 제품을 소개하는 전시부스를 운영하고, 취업박람회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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