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8일] 뉴욕증시 하락 출발(LME Daily Report)

[산업일보]
이틀간의 휴일을 갖고 돌아온 28일 비철금속 시장은 중국의 코로나19 방역 완화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아시아 장에서 Copper가격이 $8,500을 돌파하는 등 강세를 보였지만 이후 미국 증시 약세 및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로 인해 품목별로 등락을 달리 했다.

공급 우려가 지속적인 Tin은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뉴욕 증시는 테슬라에 관심이 모인 가운데 하락 출발했다. 뉴욕시립대 교수일 폴 크루그먼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방지법(IRA) 시행으로 메이저 자동차 회사에서 전기차 대중화가 일반화되면서 테슬라가 더 이상 특별할 것일 없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CNBC에 출현한 월스트리트 전문가인 대니얼 라칼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의 경제 재개에도 불구하고 세계 경제가 10년 동안의 긴 저성장 구간으로 들어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중국 경제 재개는
확실히 세계 경제에 긍정적인 요소이며 유럽,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에 도움이 될 것이지만 팬데믹 이전의 성장으로 돌아가기에는 긴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가장 큰 문제는 인플레이션이라고도 밝혔다. 중국의 경우 방역 정책 변화를 통해 해외 여행 규제를 풀고 있지만 현재 중국발 변이가 세계로 퍼질 우려가 커지면서 주요 국가에서는 중국 입국객에 대한 규제를 실시하거나 마련하는 중이다.

29일 비철금속 시장은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가 있는 가운데 연말을 맞아 한산한 분위기가 연출될 것으로 사료된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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