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산업계 종합 컨벤션 구현한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 차기 전시회 참가 규모 확대, 다양한 시각에서 접근 한국바이오협회와 RX 코리아가 개최한 글로벌 바이오 종합 컨벤션인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BIOPLUS-INTERPHEX KOREA) 2023’(이하 BIX)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지난 14일 폐막했다.올해 BIX 기간 동안 열린 컨퍼런스에서는 총36개 세션에 130명의 연사가 참여했고, 이중 외국인 연사는 총19명이다. 전세계 14개 국, 200개 기업에서 총 400 부스 규모로 치러졌다. 오픈 이노베이션 스테이지에서는 총13개 세션에서 41명의 연사가 기업발표를 했고, 총11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했다. 도슨트 프로그램에는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RX 코리아의 손주범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바이오와 융합할 수 있는 다양한 업종과 기업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 차기 전시회는 전시 참가 규모를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시각에서 접근하는 종합 바이오 전시가 되도록 기획하겠다라고 밝혔다.한국바이오협회는 나름 바이오 산업계의 현안에 해결방안을 적극 제시했다고 판단했다.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 촉진을 위해 협회 산하로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기업협의회를 발족했다. 또한 투자유치, 신약개발, 화이트바이오, 소부장, 스타트업, 인력 양성, 규제 관련 정책 이슈 등을 컨퍼런스 주제로 반영, 전문가들의 조언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기업행사를 통해서는 산·학·연·관이 화제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대외적으로는 협회 고유의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인 '글로벌 밍글'의 연장선으로써, 미국바이오협회를 특별 초청했고, 중국, 라트비아 관련 기관과의 MOU 체결 등 네트워킹도 지속 확대했다. 한국기업 4곳과 중국기업 2곳 간 투자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협회 고한승 회장은 내년에는 바이오 산업계를 아우르는 새로운 주제를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바이오 산업계 종합 컨벤션 구현한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

차기 전시회 참가 규모 확대, 다양한 시각에서 접근

기사입력 2023-07-17 14:05:29

[산업일보]
한국바이오협회와 RX 코리아가 개최한 글로벌 바이오 종합 컨벤션인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BIOPLUS-INTERPHEX KOREA) 2023’(이하 BIX)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지난 14일 폐막했다.

올해 BIX 기간 동안 열린 컨퍼런스에서는 총36개 세션에 130명의 연사가 참여했고, 이중 외국인 연사는 총19명이다. 전세계 14개 국, 200개 기업에서 총 400 부스 규모로 치러졌다.

오픈 이노베이션 스테이지에서는 총13개 세션에서 41명의 연사가 기업발표를 했고, 총11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했다. 도슨트 프로그램에는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RX 코리아의 손주범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바이오와 융합할 수 있는 다양한 업종과 기업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 차기 전시회는 전시 참가 규모를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시각에서 접근하는 종합 바이오 전시가 되도록 기획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바이오협회는 나름 바이오 산업계의 현안에 해결방안을 적극 제시했다고 판단했다.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 촉진을 위해 협회 산하로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기업협의회를 발족했다. 또한 투자유치, 신약개발, 화이트바이오, 소부장, 스타트업, 인력 양성, 규제 관련 정책 이슈 등을 컨퍼런스 주제로 반영, 전문가들의 조언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기업행사를 통해서는 산·학·연·관이 화제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

대외적으로는 협회 고유의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인 '글로벌 밍글'의 연장선으로써, 미국바이오협회를 특별 초청했고, 중국, 라트비아 관련 기관과의 MOU 체결 등 네트워킹도 지속 확대했다. 한국기업 4곳과 중국기업 2곳 간 투자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협회 고한승 회장은 "내년에는 바이오 산업계를 아우르는 새로운 주제를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