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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컨벤션센터에서 22일까지 열리는 ‘2023 경기환경산업전(Eco Fair Korea)’에 하수·폐수 처리장에 활용되는 슬러지 수집기가 전시됐다.
하수처리 및 공장폐수 처리 시설 등에서 수처리를 할 때, 중력 작용에 의해 슬러지 및 이물질이 바닥에 쌓이게 되는데, 이러한 침전물을 수집용 플라이트로 모아 바깥으로 이동해 배출되는 방식이다. 슬러지 수집기에 장착된 고인 장력 체인 활용으로 대규모 침전지에도 적용 가능하다.
상하수도 설비 전문업체 관계자는 “장비를 비금속화해 중량을 낮추고 수명을 높였다”면서 지난해 혁신 제품 인증 취득 후 제품을 조금씩 경량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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