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산업대전 2023’ 내 베트남관 구성 운영

[산업일보]
금속산업대전 2023(KOREA METAL WEEK 2023, 이하 금속산업대전)이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다.

금속산업대전은 일본, 베트남, 영국,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 등의 국가에서 35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는 기계 산업 관련 전시회다. 올해는 2022년도 전시회에 이어 총 6개 부스, 9개 기업이 참가하는 베트남관을 구성했다.

베트남관에는 EIFEC Company Limited, EXPORT MECHANICAL TOOL., JSC (EMTC), TVL JOINT STOCK COMPANY, VIETMANI., JSC, BINH MINH TMC CO., LTD , TUONG LAI CO., LTD, CHINH DAI INDUSTRIAL CO., LTD, MT VINA GLOBAL CO., LTD, BAO TIEN INDUSTRIAL CO., LTD 등 9개 기업이 자신들의 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인다.


베트남 산업무역부(Ministry of Industry and Trade of Viet Nam)는 최근 베트남 경제와 관련, 하반기 베트남 경제가 여전히 거시경제적, 사회적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트남관 관계자는 “기계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은 한국은 베트남의 부품, 금속 및 기계 가공 제품 기업에 있어서는 기회의 장이자 큰 수출 시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베트남은 기술력이 부족해 상대적으로 생산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한국의 고품질 기술을 도입할 수 있다”며 “금속산업대전 내 베트남관에서 신소재 및 부품 활용을 통한 제조공정 효율성 향상, 첨단 금속가공기술 도입을 통한 제조개선을 도모하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베트남관 참가기업은 한국다이캐스트공업협동조합과 미팅 예정이며, 공장 방문을 통한 산업 시찰 등의 비즈니스 교류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