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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F, 향상된 'EPAL 2.1' 공개
김우겸 기자|kyeo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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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F, 향상된 'EPAL 2.1' 공개

기사입력 2024-02-27 15: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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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F, 향상된 'EPAL 2.1' 공개

[산업일보]
국제고소작업대연맹(IPAF)은 최근 고소작업대(MEWP)에 대한 사용 전 점검을 수행, 기록 및 공유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ePAL 앱의 업데이트 버전인 'EPAL 2.1'을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IPAF 측은 27일 배포한 자료에서 고소작업대 장비의 안전한 작동을 보장하기 위해 사용 전 점검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전 버전인 EPAL 1.0에서 제공하던 사용 전 점검 기능에 더해,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사용자가 장비 친숙화 상태를 기록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점검 불량 시 시각적 경고를 제공해 사용자의 안전 조치를 강화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장비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문제가 발생할 경우 즉시 대처할 수 있다.

EPAL 2.1은 다양한 고소작업대 기계의 작동 경험을 제공하는 디지털 로그북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작업 기록을 저장하고, 이를 분석해 작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또, 기계 친숙화 기록을 통해 사용자의 숙련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IPAF의 CEO인 피터 더글라스는 이번 업데이트와 관련 'EPAL의 최신 업데이트는 고소작업대 업계에 최첨단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재확인하는 것'이라며 '개선 사항을 통해 사용자에게 최신 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일상적인 운영에서 중요한 프로세스를 간소화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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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산업부 김우겸 기자입니다. 산업인들을 위한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현안 이슈에 대해 정확하면서도 신속히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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