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정보기술, 학교 출입 보안 시스템 '스쿨패스' 출시

[산업일보]
최근 국내 초중고교에서 도난, 절도, 성범죄 등 강력 범죄와 범죄 예고가 지속되면서 학교 안전과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휴먼테크 기업 바른 정보기술은 차세대 학교 출입 보안 시스템 '스쿨패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스쿨패스는 사전등록 시스템과 현장등록 시스템이 일원화된 차세대 학교 출입 보안 시스템으로, 웹과 모바일 모두 이용 가능한 사전등록 시스템과 키오스크를 통한 현장등록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사용자 출입 기록은 서버에 자동 저장되며, 개인정보 보안을 위해 성을 제외한 이름은 일부 보안 처리된다.

바른 정보기술은 네이버(주)와 사용자 출입증 서비스 계약을 체결해 네이버 간편 인증을 포함해 휴대폰 번호 인증, 카카오, 패스를 통한 신원인증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누구나 빠르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AES-256 기반의 강력한 암호화 및 클라우드 보안 기능으로 개인정보를 보호한다.


또한 실시간 모니터링 관리로 보안 감사와 관리의 편의성을 높였다. 열화상 카메라와 안면 인식 광학 카메라로 구성된 듀얼 모니터링 카메라 시스템으로 모든 출입자에 대해 발열 상태와 얼굴을 동시에 모니터링할 수 있다.

외부인 출입 시에는 정상적으로 인증서를 발급받은 경우에만 출입증을 수령할 수 있으며, 목걸이 타입의 출입증과 라벨형 스티커 타입의 출입증은 이동 시 승인 여부를 빠르게 확인 가능하다.

바른 정보기술 김상인 대표는 "학교 방문자는 신속하고 편리하게 출입 등록이 가능하면서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확실한 신원인증과 방문자 정보 관리가 가능한 스쿨패스를 출시하게 되었다"라며, "스쿨패스 도입은 학생들의 안전뿐 아니라 행정 편의성까지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