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 지능형 홈의 국제 표준 ‘Matter’ 동향 살피는 세미나 개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정책 동향·기술 적용 사례·제품 증명법 등 공유해 ‘지능형 홈’ 시장의 규격을 통일하는 ‘매터(Matter)’의 표준화 동향과 기술 도입 방법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23일 강남구 공간더하기에서 ‘매터(Matter) 표준 기술 확산 세미나’를 개최했다. 주택의 월패드, 조명, 에어컨 등을 제어하던 ‘스마트홈’ 시스템은 IoT(사물인터넷)와 AI(인공지능) 기술과 결합해 지능형 홈 시스템으로 진화했고, 여러 빅테크·제조 기업들이 뛰어들고 있다. 이 과정에서 서로 다른 규격을 채택해 상호호환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점이 지능형 홈 시장의 성장을 방해하는 걸림돌로 지적받았고, ‘스마트홈 국제표준단체 CSA(Connectivity Standards Alliance)’는 글로벌 기업과 협업을 통해 연결 표준인 ‘매터(Matter)’를 출시했다이러한 흐름 속에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지능형 홈 국제공인 시험인증 기반 구축’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국내 지능형 홈 산업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이번 세미나는 매터의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국내 지능형 홈 서비스 실증 및 확산 정책 ▲매터 표준 기술 적용 현황 ▲매터 적용 제품 증명을 위한 요소 ▲CSA 표준 기술 동향 ▲매터 표준 및 시험인증 동향 등이 소개됐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지능형 IoT팀 장영재 팀장은 “협회가 수행하고 있는 지능형 홈 국제공인 시험인증 사업은 국내 매터를 개발하는 중소·중견기업들을 돕고 있다”라며 “오늘과 같은 세미나와 개최와 함께 매터 제품 개발·사전·인증 시험 수행을 지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TTA, 지능형 홈의 국제 표준 ‘Matter’ 동향 살피는 세미나 개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정책 동향·기술 적용 사례·제품 증명법 등 공유해

기사입력 2024-07-23 14:24:02

‘매터(Matter) 표준 기술 확산 세미나’ 전경

[산업일보]
‘지능형 홈’ 시장의 규격을 통일하는 ‘매터(Matter)’의 표준화 동향과 기술 도입 방법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23일 강남구 공간더하기에서 ‘매터(Matter) 표준 기술 확산 세미나’를 개최했다.

주택의 월패드, 조명, 에어컨 등을 제어하던 ‘스마트홈’ 시스템은 IoT(사물인터넷)와 AI(인공지능) 기술과 결합해 지능형 홈 시스템으로 진화했고, 여러 빅테크·제조 기업들이 뛰어들고 있다.

이 과정에서 서로 다른 규격을 채택해 상호호환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점이 지능형 홈 시장의 성장을 방해하는 걸림돌로 지적받았고, ‘스마트홈 국제표준단체 CSA(Connectivity Standards Alliance)’는 글로벌 기업과 협업을 통해 연결 표준인 ‘매터(Matter)’를 출시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지능형 홈 국제공인 시험인증 기반 구축’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국내 지능형 홈 산업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이번 세미나는 매터의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국내 지능형 홈 서비스 실증 및 확산 정책 ▲매터 표준 기술 적용 현황 ▲매터 적용 제품 증명을 위한 요소 ▲CSA 표준 기술 동향 ▲매터 표준 및 시험인증 동향 등이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