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미래 건설 '다빈이앤씨', 친환경 기술·스마트 건설 솔루션 확대

[산업일보]
국내 건설·엔지니어링 업계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쌓아온 다빈이앤씨(DABIN E&C)가 친환경 기술과 스마트 건설 솔루션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19일, 대전에 위치한 다빈이앤씨 본사에서 박상근 대표를 만나 기업의 핵심 경쟁력과 미래 전략을 들었다.

스마트 건설과 친환경 인프라 구축, 그리고 경쟁력
다빈이앤씨는 단순한 시공을 넘어 엔지니어링 기술을 접목한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 토목·건축·플랜트·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한다.

박상근 대표는 “우리는 건설사의 역할을 넘어 기술 기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기업”이라며, “스마트 건설 기술과 친환경 공법을 적용해 시공 안전성을 확보하고 운영 효율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다빈이앤씨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건설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공정의 정밀도를 높이고,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비용 절감과 품질 향상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건설 공법을 적용한 인프라 구축을 통해 탄소 배출 저감과 에너지 효율 개선에도 집중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에너지 전환 가속화
다빈이앤씨는 태양광, 연료전지, 소형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하며, 친환경 에너지원 활용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태양광 발전 부문에서는 대규모 발전소부터 도심 내 소규모 설비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발전 효율을 높이는 운영 솔루션을 제공한다. 박 대표는 “태양광 발전은 에너지 자립을 실현할 중요한 기술로, 설계·시공·운영까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며 최적의 발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료전지 사업은 에너지 변환 효율이 높고 친환경적인 특성을 지닌 차세대 발전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빈이앤씨는 산업용 및 건물용 연료전지 시스템을 구축하며, 분산형 에너지 시스템 개발을 통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지원하고 있다.

소형 풍력 기술도 지속적으로 개발 중이다. 국내외 기업 및 연구기관과 협력하여 도심과 외곽 지역에서 적용할 수 있는 친환경 풍력 발전 시스템을 연구하며, 자가 소비형 풍력 발전소를 통한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있다.

국내외 프로젝트 실적과 경쟁력
이 외에도 국내외에서 다양한 인프라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친환경 건설과 스마트 시공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통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탄소 저감 효과를 실현했으며, 스마트 시티 조성 사업에서는 정부 및 지자체와 협력해 친환경 도시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플랜트 엔지니어링 부문에서는 발전소, 정유·화학 플랜트 등의 엔지니어링 및 시공을 담당하며, 최첨단 기술을 접목해 시설의 안전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해외 시장 진출 가속화
다빈이앤씨는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건설·에너지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해외 사업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현재 동남아 및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인프라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장기적으로 유럽 및 북미 시장까지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 대표는 “해외 시장에서는 친환경 기술과 스마트 건설 솔루션이 중요한 차별화 요소가 되고 있다”며, “다빈이앤씨는 지속가능한 인프라 개발과 에너지 효율적인 건설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혁신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