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자세·근육 상태 분석하고 맞춤형 재활 운동 추천 의료 인프라 부족 지역에서 근골격계 검사 및 재활 지원 ‘2025 홈케어·재활·복지전시회(Reha·Homecare 2025)’에서 인공지능(AI) 근골격계 검사 장비와 디지털 재활 치료제 솔루션이 등장했다. 이 장비는 자세와 관절 기능을 검사할 수 있다. 장비에서 4m가량 떨어져 전신이 촬영되는 위치에 서면, 탑재된 카메라 5대로 사용자를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한다. 이렇게 측정된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잘못된 자세·동작과 관절 범위 상태 등의 문제점을 찾아내고, 재활 운동을 추천한다. 장비를 통해 분석된 데이터는 스마트폰 기반의 디지털 치료제 앱으로 연동된다. 앱에서 재활 운동 기능을 실행한 뒤, 스마트폰 전면 카메라로 전신을 촬영하면 AI로 사용자의 관절을 추적하면서 정확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집에서 쉽게 재활 운동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솔루션을 출품한 SYM헬스케어의 관계자는 “의료 불편지역에서도 누구나 쉽게 근골격계 검사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부분의 근골격계 검사장비는 카메라 1대만 사용하다 보니 정확도가 높지 않았다”라며 “실효성 있는 검사 결과를 제공해 의사의 진료를 돕고 환자의 신뢰성을 향상할 수 있는 검사 장비를 개발하고 고도화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Reha·Homecare 2025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B홀에서 31일까지 열린다.

AI가 자세·근육 상태 분석하고 맞춤형 재활 운동 추천

의료 인프라 부족 지역에서 근골격계 검사 및 재활 지원

기사입력 2025-05-31 15:25:25

근골격계 검사 장비

[산업일보]
‘2025 홈케어·재활·복지전시회(Reha·Homecare 2025)’에서 인공지능(AI) 근골격계 검사 장비와 디지털 재활 치료제 솔루션이 등장했다.

이 장비는 자세와 관절 기능을 검사할 수 있다. 장비에서 4m가량 떨어져 전신이 촬영되는 위치에 서면, 탑재된 카메라 5대로 사용자를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한다. 이렇게 측정된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잘못된 자세·동작과 관절 범위 상태 등의 문제점을 찾아내고, 재활 운동을 추천한다.

장비를 통해 분석된 데이터는 스마트폰 기반의 디지털 치료제 앱으로 연동된다. 앱에서 재활 운동 기능을 실행한 뒤, 스마트폰 전면 카메라로 전신을 촬영하면 AI로 사용자의 관절을 추적하면서 정확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집에서 쉽게 재활 운동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솔루션을 출품한 SYM헬스케어의 관계자는 “의료 불편지역에서도 누구나 쉽게 근골격계 검사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부분의 근골격계 검사장비는 카메라 1대만 사용하다 보니 정확도가 높지 않았다”라며 “실효성 있는 검사 결과를 제공해 의사의 진료를 돕고 환자의 신뢰성을 향상할 수 있는 검사 장비를 개발하고 고도화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Reha·Homecare 2025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B홀에서 31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