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니카미놀타, AI 이용해 인쇄 불량 제로에 도전 장세윤 팀장 “내구성·고객서비스 등으로 시장에서 입지확보” 인쇄산업은 결과물을 대량으로 만들어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실수가 발생하면 피해규모와 범위가 넓어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러한 오류를 아직까지는 육안으로 확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20일부터 2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K-PRINT 2025’에 참가한 ‘코니카미놀타 프로프린트 솔루션스 코리아(이하 코니카미놀타)’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AI 기술을 접목한 시스템이 적용된 'AccurioPress C14010'제품군을 공개했다.AccurioPress C14010에 탑재된 코니카미놀타의 AI기반의 자동인쇄 유닛인 ‘AI-101’는 인쇄 불량을 실시간으로 검사하고 재출력까지 자동 처리하는 고성능 검사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코니카미놀타 측의 설명에 따르면, AI-101을 사용해 생산 중 실시간으로 기준 이미지와 출력물을 비교해 오류가 감지된 페이지만 자동으로 재인쇄를 할 수 있다. 검사와 재출력이 페이지 단위로 이뤄지기 때문에 항상 정확한 결과물을 선보일 수 있으며, 품질 저하나 불량을 자동 검출해 검사 준비 없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작업 시간을 줄일 수 있다.AccurioPress C14010의 또 다른 강점은 공정의 자동화로 작업자의 숙련도에 관계 없이 안정적인 출력 품질과 효율을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수의 센서와 머신러닝 기반의 알고리즘을 탑재해 용지정보를 자동으로 설정해 기기에 최적화된 정착 온도와 급지대 공기의 양을 최적값으로 자동 설정한다.코니카미놀타의 장세윤 팀장은 “코니카미놀타는 한국에 2016년부터 공식적으로 활동을 했다”고 말한 뒤 “산업용 인쇄장비 시장이 상향평준화 돼 있는데, 코니카미놀타는 제품의 내구성과 고객 서비스망이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코니카미놀타, AI 이용해 인쇄 불량 제로에 도전

장세윤 팀장 “내구성·고객서비스 등으로 시장에서 입지확보”

기사입력 2025-08-23 13:15:19

코니카미놀타의 제품을 살펴보고 있는 관람객들

[산업일보]
인쇄산업은 결과물을 대량으로 만들어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실수가 발생하면 피해규모와 범위가 넓어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러한 오류를 아직까지는 육안으로 확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20일부터 2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K-PRINT 2025’에 참가한 ‘코니카미놀타 프로프린트 솔루션스 코리아(이하 코니카미놀타)’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AI 기술을 접목한 시스템이 적용된 'AccurioPress C14010'제품군을 공개했다.

AccurioPress C14010에 탑재된 코니카미놀타의 AI기반의 자동인쇄 유닛인 ‘AI-101’는 인쇄 불량을 실시간으로 검사하고 재출력까지 자동 처리하는 고성능 검사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코니카미놀타 측의 설명에 따르면, AI-101을 사용해 생산 중 실시간으로 기준 이미지와 출력물을 비교해 오류가 감지된 페이지만 자동으로 재인쇄를 할 수 있다. 검사와 재출력이 페이지 단위로 이뤄지기 때문에 항상 정확한 결과물을 선보일 수 있으며, 품질 저하나 불량을 자동 검출해 검사 준비 없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작업 시간을 줄일 수 있다.

AccurioPress C14010의 또 다른 강점은 공정의 자동화로 작업자의 숙련도에 관계 없이 안정적인 출력 품질과 효율을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수의 센서와 머신러닝 기반의 알고리즘을 탑재해 용지정보를 자동으로 설정해 기기에 최적화된 정착 온도와 급지대 공기의 양을 최적값으로 자동 설정한다.

코니카미놀타의 장세윤 팀장은 “코니카미놀타는 한국에 2016년부터 공식적으로 활동을 했다”고 말한 뒤 “산업용 인쇄장비 시장이 상향평준화 돼 있는데, 코니카미놀타는 제품의 내구성과 고객 서비스망이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