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도 소재 가공 기술 및 현장 기술 지원 역량 연계…항공우주·방산 기업과 협력 모색
글로벌 산업용 공구 및 금속 절삭 솔루션 기업 한국케나메탈(Kennametal)이 비디아(WIDIA), 채널 파트너사 쌍용기공과 함께 지난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경남 사천에서 열린 ‘2026 사천에어쇼’에 참가해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분야의 정밀 부품 가공 솔루션을 선보였다.
대한민국 공군과 경상남도,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공동 주최한 사천에어쇼는 기존 비행 시연과 전시 중심의 구성에 기업 간 거래(B2B) 산업 전시와 수출 상담 기능을 더해 산업 교류의 범위를 넓혔다.
항공기 동체·엔진 부품용 초경 절삭 공구 소개
케나메탈은 항공기 동체와 외피(Skin), 엔진 부품 가공에 활용되는 초경 절삭 공구와 금속 가공 솔루션을 소개했다. 항공기 부품에 사용되는 난삭재의 가공 정밀도와 공정 안정성을 고려한 공구 기술을 중심으로 관련 기업들과 기술 상담을 진행했다.
채널 파트너사인 쌍용기공도 공동 부스에 참가했다. 양사는 케나메탈의 절삭 공구 기술과 쌍용기공의 현장 가공 경험을 연계해 항공우주·방산 부품 제조사의 공정별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적용 가능한 가공 방안을 논의했다.
공구 공급·현장 기술 지원 연계…항공·방산 분야 협력 추진
양창호 한국케나메탈 채널총괄 이사는 “항공우주·방산 부품은 높은 가공 정밀도와 공정 안정성이 요구되는 만큼 절삭 공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국내 항공우주·방산 제조 기업들과 기술 협력을 확대하고, 공정별 요구에 대응하는 공구 공급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쌍용기공 이인원 대표는 “케나메탈과 비디아의 절삭 공구 제품군을 바탕으로 가공 현장의 요구에 맞는 솔루션을 제안할 계획”이라며 “국내 항공·방산 부품 제조사에 대한 기술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케나메탈은 쌍용기공과 협력해 국내 항공우주·방산 부품 제조 공정에 적용할 수 있는 절삭 공구와 가공 솔루션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