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재 산업의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해외 전시 정보를 안내하기 위해 JEC그룹이 한국을 찾았다. JEC그룹은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리는 ‘카본코리아 2026’에 한국 프로모살롱과 공동 부스로 참가해 ‘JEC WORLD 2027’을 소개했다.
에릭 피에르장(Eric Pierrejean) JEC그룹 대표는 행사 기간 열린 컨퍼런스에서 ‘복합재 산업의 동향과 성장 기회(Trends & Growth Opportunities for the Composites Industry)’를 주제로 발표했다. 전시장에서는 별도로 국내 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내년 전시회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소재·공정부터 최종 응용까지 연결하는 복합재 전시
JEC WORLD 2027은 내년 3월 2일부터 4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 전시장에서 열린다. 복합재 소재와 제조 기술, 응용 제품을 함께 전시하며 항공우주·자동차·재생에너지·건설·철도 등 수요산업을 아우른다.
전시 구성은 소재와 장비 소개에 그치지 않는다. 산업 동향을 논의하는 컨퍼런스, 제조 기술을 보여주는 현장 시연, 스타트업 경진대회와 기업 간 상담 등을 통해 기술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소재 공급업체와 가공업체, 최종 사용 기업이 한자리에서 만나는 구조다.
국내 부스에서는 이러한 전시 범위와 개최 정보를 중심으로 JEC WORLD 2027을 안내했다. 컨퍼런스가 복합재 산업의 흐름을 살펴보는 자리였다면, 부스에서는 해외 전시회에 관한 개별 대화가 이어졌다.
에릭 피에르장(Eric Pierrejean) JEC그룹 대표는 “카본코리아에서 한국 기업들이 선보인 기술과 복합재 활용 사례를 살펴볼 수 있었다. 파리에서 열리는 JEC WORLD 2027에서도 이들 기업이 각국의 산업 관계자들과 만나 기술을 공유하고 협업 가능성을 논의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카본코리아 2026은 한국탄소산업진흥원과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탄소소재와 부품 전시, 국제 컨퍼런스 등을 통해 관련 기술과 수요산업의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