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유닛, 건설 현장용 차세대 블루투스 자산 태그 ‘Kin T200’ 공개

등록시간 2025-12-11 13:40:34

트랙유닛(Trackunit)은 10월 8일 건설 현장 장비 관리를 위한 차세대 블루투스 자산 태그 ‘Kin T200’을 공개했다.&nbsp;이번에 출시된 Kin T200은 전력이 공급되지 않는 소형 공구나 어태치먼트(부속 장비) 등에 부착하여 장비의 위치와 상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기기다. 현장에서 장비 분실로 인한 가동 중단 시간을 줄이고 자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nbsp;<div style=text-align:center;align=center><img src=http://pimg.daara.co.kr/3dprinting/202512/1765428025_12.jpg title=1765428025_12.jpg style=font-size:14pt;></div>&nbsp;&nbsp;Kin T200은 건설 현장의 거친 환경을 고려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먼지, 수분, 고진동 및 충격에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관련 국제 인증을 획득해 다양한 장비에 적용 가능하다. 설치 과정은 간소화되어 1분 이내에 활성화할 수 있는 ‘플러그 앤 플레이(Plug-and-play)’ 방식을 지원한다.&nbsp;활성화된 태그는 트랙유닛의 글로벌 블루투스 네트워크에 즉시 연결되어 현장, 차고지, 전체 보유 장비(Fleet) 전반에 걸친 위치 데이터를 제공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트랙유닛의 관리 소프트웨어인 ‘Trackunit Manager’, ‘On’, ‘IrisX’와 연동되어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nbsp;또한, 해당 기기에는 충격 감지 및 장비 사용 패턴 분석, 온도 모니터링 등을 위한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향후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업체의 데이터 분석 및 유지보수 관리에도 활용될 수 있다.&nbsp;트랙유닛의 하이니 브론덤(Heini Brøndum) IoT 디바이스 부사장은 “Kin T200은 내구성을 기반으로 그동안 관리 사각지대에 있던 비동력 장비들을 시스템 안으로 통합하기 위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nbsp;라케 울러업(Lærke Ullerup)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현장 작업자가 도구를 찾는 데 소비하는 시간을 줄이고, 임대 업체의 재고 조사 효율을 높이는 등 비효율성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작성자:유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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