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스 실리콘, EMC 기준 충족하는 실리콘 솔루션 발표

[산업일보]
아크로스 실리콘이 EMC기준을 충족시키는 실리콘 솔루션을 한국에서 발표한다.

아크로스 실리콘이 발표할 제품 AS1602는 데이터 전송 속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도 각종 이더넷 관련 기기에 필요한 EMC 요구 사항을 시스템 레벨에 제공하는 칩 솔루션이다. 이 반도체는 1MHz에서 125MHz에 이르는 이더넷 대역폭에서 10dB의 추가 일반 모드(CM) 노이즈 차폐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디자이너로 하여금 Class B 요구 사항(CISPR22/KN22)을 준수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수동형 초크를 집적한다.

이 칩은 또한 the +/- 25kV의 대기중 방전(IEC/KN 61000-4-2 specifications)과 +/-12kV의 케이블 방전(cable discharge equivalent; CDE), 그리고 +/- 2kV의 EFTB 및 서지 (IEC/KN 61000-4-4/4-5) 성능을 능가하는 ESD 보호 기능을 시스템 레벨에 제공함으로써 초기 디자인 단계에서의 EMC 요구 사항을 만족시키는 솔루션이다.

시장 조사기관인 린리 그룹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작 볼라리아는 “아크로스는 각종 이더넷 관련기기에 효과적인 EMI와 ESD차단 기능을 제공하는 능동 소자인 서프레서 AS1602로 랜 연결 기기를 훌륭하게 보호한다”며 “ 이 제품은 능동형 소자로서는 업계 최초의 제품으로 고객사들에게 시스템 레벨의 보호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언급했다.

아밋 가타니 마케팅 담당이사는 “EMC 현상을 해결하는 일은 이제 시스템 디자이너들이 직면한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AS1602는 랩에서 소요되는 디버깅 시간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뿐 아니라 보드 변경의 필요도 제거해버림으로써 고객사들은 제품 출시 지연이라는 난제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게 되었다”고 자신했다.

이더넷 PHY와 라인 트랜스포머 사이에 배치되는 AS1602는 차동 임피던스 값을 높이고 차동 전기용량 부하를 낮추면서도 아주 낮은 일반 모드(CM)의 임피던스 값을 제공함으로써 이더넷 신호의 무결성을 유지시킨다. 이 칩은 일반모드(CM)노이즈를 진입, 출구 모두에서 차단함으로써 시스템을 이더넷 케이블의 일반모드(CM)노이즈로부터 차단시킨다. 또한, 이더넷 시스템에서의 일반모드(CM) 노이즈에서 나오는 많은 소스들을 보상함으로써 CM 노이즈가 케이블로 배출되는 현상도 차단한다.

아크로스 실리콘은 본 제품과 기술을 오는 2월 22일(금)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EMI/ESD 보호 기술세미나에서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