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 신개념 서비스로 고객만족 극대화

[산업일보]
KTF(대표 조영주)는 자사 대표 브랜드 SHOW의 출시 1주년을 맞아 신개념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KTF는 28일 ‘SHOW 고객과의 5가지 약속’을 선언하고, 고객 가치와 편리성을 높인 새로운 SHOW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출시 1년 만에 420만 가입자를 확보하며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인 SHOW의 5가지 약속은 고객들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획기적인 시도를 담고 있다.

우선, USIM칩에 다양한 정보를 담아 증권, 카드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USIM칩 하나로 여러 휴대폰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그리고 올해 8월 북경올림픽 개최에 맞춰 중국 현지의 로밍 요금을 대폭 할인(최고 70% 할인)하는 ‘SHOW 로밍 차이나 넘버 요금제’ 등 경쟁력있는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는 중국 1위의 이동통신사인 차이나 모바일(China Mobile)과의 협력을 통해 SHOW 고객의 휴대폰에 중국용 번호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신개념의 로밍 서비스는 이에 멈추지 않는다. 4월 출시되는 한-일간 SHOW LBS 로밍 서비스는 지도, 맛집, 명소 등 일본의 주요위치정보를 SHOW폰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게 해 일본 여행객에게 편리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3월 한 달 동안 신규고객은 물론 기존고객에게 영상통화 월 300분 무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신규고객에게 자동 제공되고, 기존고객은 SHOW 웹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스팸문자를 원천 봉쇄하고, 친절한 상담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밖에 세계 최초로 구축된 영상·수화 상담 시스템 인프라를 확대하고, 친환경 소재 휴대폰을 개발한다.

조영주 KTF 사장은 “차별화된 SHOW만의 서비스를 사용한 고객들이 SHOW를 성원해 주셨고, 이것이 3세대 대표 브랜드로의 자리매김과 시장 주도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평가하며 “국내 3세대 시장 1위를 넘어, 새로운 SHOW를 통해 글로벌 무대로 진출해 나갈 것”이라고 자신했다.